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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택보험료에 LA 산불 비용 전가

[로컬뉴스] 10.22.2025
캘리포니아 주택 소유주들이 LA 카운티 산불 피해 복구 비용을 분담하기 위해 보험료에 추가 요금을 내게 된다. 캘리포니아주 주택 소유자들은 올겨울부터 보험사에 평균 50달러의 추가 요금을 부담하게 된다. 지난 1월 LA카운티를 휩쓴 대형 산불 피해 보전을 위해 보험사들이 부과하는 일종의 ‘산불 부담금’이다. 스테이트팜(State Farm)을 비롯한 주요 보험사들은 캘리포니아 보험국의 승인을 받아, 주 정부의 보험제도인 ‘FAIR 플랜’으로부터 받은 10억 달러 규모의 손실 분담금을 고객에게 전가할 수 있게 됐다. 승인된 추가 요금 총액은 현재까지 1억 5천만 달러 이상에 달한다. 이번 조치로 일반적인 주택보험(HO-3) 가입자는 약 50달러 내외의 추가 요금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