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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주지사, 뮌헨서 “트럼프는 일시적 존재”

[로컬뉴스] 02.15.2026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어제(14일)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지난 13일 기후변화 패널 토의에서 “트럼프는 일시적인 존재”라며 “3년 뒤면 떠날 것”이라고 말해 이른바 ‘트럼프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다음 날 회의에서도 그린란드 병합 위협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에 대한 회의적 발언, 유럽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등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대유럽 정책을 언급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뉴섬 주지사는 “유럽이 오랜만에 단결된 느낌을 받는 것 같다”며 “어쩌면 그것이 트럼프가 유일하게 기여한 부분일 수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