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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토네이도..‘Semi-wet Santa Ana’까지

[로컬뉴스] 11.21.2025
남가주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에서 침수와 돌발 기상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주 연이어 세 번째로 찾아온 폭풍이 어젯밤(20일)부터 오늘(21일) 새벽 사이 가장 강하게 쏟아졌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토네이도까지 보고됐다. 국립기상청은 어젯밤 10시 15분쯤 오렌지카운티 다나 포인트 하버 동쪽에서 토네이도 또는 해상 용오름(waterspout)로 보이는 강풍이 목격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바람은 12피트 길이의 철책을 70피트 떨어진 주차장으로 날려 보낼 정도로 강했다. 웨스트민스터에서는 단 한 시간 동안 1.84인치의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신고가 잇따랐다. 가든그로브에서도 같은 시간대 1.5인치의 비가 기록됐다. 헌팅턴비치 P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