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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르무즈 봉쇄 시작 .. 이란의 '투쟁' 예고에 휴전 깨질 위기

[로컬뉴스] 04.13.2026
미국이 동부시간 오늘(13일) 오전 10시, LA시간 아침 7시를 기해 세계 원유와 가스 물동량의 20% 가량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대이란 해상 봉쇄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11∼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던진 승부수다. 지난 7일 이뤄진 2주간의 휴전 합의 이후에도 해협을 계속 통제하며 사실상 봉쇄를 이어온 이란에 맞서 이란의 원유 등 수출 및 외부에서 이란으로 들어오는 전쟁 물자 보급을 차단하는 역봉쇄로 이란에 최대한의 압박을 가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란 역시 미국에 맞선 '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호르무즈를 둘러싼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최악의 경우 미국의 봉쇄 조처에 맞서 이란이 군사 공격으로 맞대응하면서 오는 21일까지 아직 1주일여 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