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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윤리위원회 존 리 시의원에게 왜 이렇게까지? ‘과징금 부과’

[로컬뉴스] 12.17.2025
LA시 윤리위원회가 존 리 LA12지구 시의원에게 제기된 시 윤리 규정 위반 혐의들을 인정하고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LA시 윤리위원회는 오늘(17일) 존 리 LA시의원이 미치 잉글랜더 전 시의원의 수석 보좌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6 ~ 2017년 라스베가스 출장과 LA 지역 식당 등에서 접대를 받고 지위를 남용했다는 등 10건의 윤리 위반 혐의를 심의했다. 앞서 지란 장(Ji-Lan Zang) 행정 판사는 지난주 공개한 59쪽 분량의 권고안에서 존 리 시의원이 수석 보좌관 시절 허용 한도를 초과한 선물을 받았고 이를 재산 공개 보고 Form700을 통해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며 윤리 규정 위반을 인정했다. LA시 윤리위원회는 지란 장 판사가 내린 결정을 받아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