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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서 나무 쓰러져 60대 숨져…폭풍 관련 3번째 인명피해

[로컬뉴스] 12.25.2025
남가주를 강타한 폭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또 발생했다. 샌디에고 경찰국에 따르면, 어제(24일) 오전 샌디에고에서 64살 남성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지고 말았다. 이번 사망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한 폭풍과 관련된 세 번째 사망 사례다. 사고는 어제 오전 10시 55분쯤 샌디에고 시티 하이츠 지역 말버러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샌디에고 지역 언론은 높이 약 75피트에 달하는 대형 나무가 인도 위로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유가족은 NBC 샌디에고에 숨진 남성의 이름이 로베르토 루이스라며, 집 앞에 세워둔 차량을 옮기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왔다가 나무 일부가 무너지며 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일요일에는 북가주 레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