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25일) 오렌지카운티 화학물질 저장탱크 사태와 관련해 연방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꼽혔던 대형 폭발 위험은 제거됐지만 주민 5만여 명에 대한 대피령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주민들은 장기 대피에 따른 불편과 건강 우려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닷새째 가든그로브 일대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대형 폭발 위기는 일단 한시름 놓게 됐습니다. 오렌지카운티 소방당국은 가열되던 화학 탱크 온도가 밤사이 93도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대원과 기술진이 탱크 외벽의 단열재를 제거하고 냉각 작업을 벌인 결과입니다.
미 소비자신뢰지수가 이달(5월) 들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5월 미 소비자신뢰지수가 93.1로, 4월의 93.8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92.0)와 비교해서는 낙폭이 적었다. 현재 사업과 …
다음달 2일 예비선거를 앞둔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기업과 노동조합, 빅테크 기업 등 각종 이해관계 세력이 거액의 정치자금을 쏟아부으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선거 자금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캘리포니아 타깃북(California Target Book)에 따르면 후보 캠프…
어린이들이 소형 버튼형 배터리를 쉽게 삼킬 수 있다는 위험이 제기되면서 장난감 8만여 개가 리콜됐다. 연방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수입업체 ABC 트레이딩은 최근 어린이 장난감 3종과 LED 조명이 들어간 샷잔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리콜 대상 …
남가주 해상에서 백상아리를 촬영하던 한 다큐멘터리 감독이 상어에게 카메라를 물어뜯기는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유튜브 채널 '더 말리부 아티스트'(The Malibu Artist)로 활동하는 영화감독 카를로스 가우나는 지난달 말 백상아리 촬영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가우…
어제(25일) 파워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다음 추첨 잭팟 금액이 1억5천400만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내일(27일) 열리는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올 경우, 30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수령하거나 약 6천950만 달러의 일시금을 선택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주…
올여름부터 사전 예약제 없이 입장이 가능해진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지난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극심한 혼잡을 겪었다. 오늘(26일) ABC7 방송 보도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공원 입장을 위해 길게는 90분 이상 대기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은 주차 공간 부족과 셔…
엿새째 이어진 가든그로브 화학물질 저장탱크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대피 주민 수만 명이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OCFA)는 오늘(26일) 대피 구역을 기존보다 약 65% 축소하면서 약 3만4천 명의 주민 귀가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당국은 과열…
남가주 곳곳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자카란다(jacaranda) 나무가 올해(2026년)는 예년보다 일찍 꽃을 피우고 있다. 자카란다는 매년 봄 보라색 꽃잎이 거리와 인도, 차량 위를 뒤덮어 이른바 ‘보라색 눈’(purple snow)으로 불리며 남가주의 대표적인 봄 풍경으로 꼽힌다. 패사…
남가주 대부분 지역은 메모리얼 데이였던 어제(25일) 맑고 온화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오늘(26일)부터 이번 주 중반에는 기온이 하락하고, 강풍이 불며, 일부 지역에선 비 가능성까지 예보됐다. 국립기상청( NWS)에 따르면, 기온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내려가면서 남가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