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90도 폭염에 손부채 수업...토런스 교실 75% 에어컨 없어

[로컬뉴스] 09.11.2026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토런스 통합교육구 내 교실 상당수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번주 토런스 지역의 기온은 높은 습도 속에 화씨 90도를 넘어섰지만, 교육구 시설의 약 75%는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학부모들은 무더위 속에서 자녀들이 수업받는 것을 우려해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서 아이들을 픽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Carr) 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KTLA와의 인터뷰에서 "학교가 너무 더워 직접 부채를 만들었다"고 했고, 또 다른 학생은 더위 때문에 수업에 전혀 집중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토런스 통합교육구는 노후 전기시설을 보수하고 모든 교실에 에어컨을 설치하기 위해선 5억 2천만 달러 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육구는 앞서 학교 시설 개선 재원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