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편의 지연과 결항 문제가 지난해 크게 악화하며 최근 10여 년 사이 가장 심각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권익 관련 시민단체인 '캘리포니아 공익연구그룹(CALPIRG)'이 오늘(19일) 발표한 보고서 '플레인 트루스 2026(The Plane Truth 2026)'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항공편의 정시 도착률은 76.34%로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항공편의 약 4분의 1이 지연이나 결항, 회항 등의 차질을 빚었으며, 미국 주요 10개 항공사의 항공편 가운데 12편 중 1편은 최소 1시간 이상 늦게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미국 주요 항공사와 지역 제휴 항공사에서 취소된 항공편은 11만8천 편 이상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시간 활주로 대기 역시 크게 늘어난
코스트코에서 판매된 야외용 그네 1만8천여 개가 안전 문제로 리콜됐다. 연방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CPSC는 아지오 멘로(Agio Menlo) 야외 그네 좌석이 사용 중 프레임에서 분리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검은색 금속 프레임과 천 재질 캐노…
일론 머스크가 오픈AI와 샘 올트먼 CEO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제소 기한 문제로 기각됐다. CA주 배심원단은 머스크 측이 법이 정한 3년 내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며 만장일치로 오픈AI 측 손을 들어줬다. 재판을 맡은 이본 곤잘레스(Yvonne Gonzalez) 판사 역시 배심원 평결을 받…
남가주의 한 가족이 아마존에서 구매한 유골함 안에서 다른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견해 충격에 빠졌다. 인랜드 엠파이어에 거주하는 마크 컬버스턴(Mark Culberston) 가족은 지난해 조부가 세상을 떠난 뒤 가족용 유골함 여러 개를 아마존에서 구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에서 신용카드 대신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이 성인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BNPL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10%는 자주, 17%는 가끔 이용한다고 …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서 50대 여성이 뚜껑이 열린 맨홀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56세 여성은 어제(18일) 밤 11시20분쯤 미드타운 웨스트 52가와 5애비뉴 인근에 차량을 세운 뒤 내리다가 열린 맨홀로 추락했다. 구조대는 여성을 뉴욕 프레스비테리안 병…
남가주 지역의 기록적인 겨울 이상 고온으로 올해 체리 수확이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에 따르면, 팜데일 서쪽 레오나 밸리에 위치한 '빌라 델 솔 스윗 체리 농장'은 올해 체리 수확에 실패했다. 유픽(U-pick) 체험 운영도 전면 취소됐다. 농장주 게리 셰이…
오렌지카운티의 올해(2026년) 노숙자 수가 지난 2024년 조사와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가 어제(18일) 발표한 '포인트 인 타임(Point-In-Time)'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카운티 내 노숙자는 모두 6천3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조사 대비 13.7% 감소한 …
지난 5일 텍사스주 캐럴턴 한인타운에서 2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연쇄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의 아내가 범행을 도운 혐의로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캐럴턴 경찰국은 어제(18일) 살인 혐의로 올해 67살 한애손(Ae Son Han) 씨를 미네소타주에서 연방 마샬(U.S. M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