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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자전거도로 없앤 뒤 임신부 참변…아기까지 숨져, 유족 소송 추진

[로컬뉴스] 08.21.2026
LA 플라야 델 레이에서 자전거를 타던 임신부가 차량에 치여 숨지고, 사고 직후 태어난 아기까지 사망한 가운데 유족이 LA시를 상대로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유족은 사고가 발생한 퍼싱 드라이브에서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어진 것이 참사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사고는 지난 1월 31일 오후 6시쯤 퍼싱 드라이브와 맨체스터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임신 7개월이던 리건 콜-그레이엄(Regan Cole-Graham·36)은 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었으며, 자전거에는 3살 아들도 타고 있었다. 이때 87살 남성이 몰던 차량이 리건과 아들을 들이받았다. 리건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직후 출산한 딸도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다 며칠 뒤 사망했다. 함께 사고를 당한 3살 아들은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