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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최고 강우량’ 기록…“비 더 내린다”

[로컬뉴스] 11.17.2025
LA 다운타운이 주말 폭우로 11월 기준 역대 최다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오늘(17일)부터 또 한 차례 비가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어제(16일) 새벽 4시 30분 기준 LA 다운타운의 11월 강우량은 2.57인치를 기록해, 1985년 11월 기록인 2.43인치를 넘어섰다. 이번 기록은 지난 토요일 산발적 소나기가 폭우로 바뀌면서 누적된 결과로, 일요일 오후까지 비가 지역 곳곳에 이어졌다. 기상청은 일요일 오후까지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1월 산불 피해를 입은 알타디나·퍼시픽 팰리세이드 등에서 산사태 우려가 있었지만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주는 계속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11월 강우량은 1985년 기록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남가주에는 이번 주 두 차례의 추가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