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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잠기고 차량 고립...허리케인 '마리' 여파 남가주 해안 비상

[로컬뉴스] 09.06.2026
허리케인 '마리'의 영향으로 남가주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실제 침수 피해까지 발생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6일) 아침 실비치와 주마비치 주차장에서 침수가 보고됐고, 롱비치에서는 바닷물이 주택과 도로로 흘러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비치 피어 인근에서는 바닷물이 주차장까지 밀려들면서 차량 한 대가 물에 고립됐고, 주민들이 함께 차량을 밀어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도 했다. 맨해튼비치에서는 높은 파도와 강한 이안류로 인명 구조가 이뤄졌으며, LA카운티 라이프가드 당국은 노동절 연휴 동안 1천 건 이상의 수상 구조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했다. LA와 오렌지카운티 일부 해안에는 오는 화요일(8일) 밤 11시까지 높은 파도 주의보와 해안 침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남향과 남서향 해변에는 6~10피트, 서향 해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