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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폭풍 강타…40년 만에 기록적 폭우 전망

[로컬뉴스] 11.14.2025
남가주가 이번 주말 대기의 강 폭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LA한인타운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14일) 새벽 현재 빗방울은 약하게 떨어지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며 비는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 내일(15일) 하루 ‘심각한 기상 위협’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밤 9시까지 폭우로 인한 침수와 산사태 뿐만 아니라 토네이도 가능성까지 경고했다. LA 다운타운은 이번 폭풍으로 1985년 이후 가장 많은 11월 강수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LA다운타운은 이번 폭풍으로 일요일까지 최대 2.6인치, 최악의 경우 4.8인치 넘는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관측됐다. 이는 LA 연평균 강수량의 3분의 1이 한 번에 내리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