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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모래가 한꺼번에 사라졌다"...라구나비치 비상사태 선포

[로컬뉴스] 09.11.2026
허리케인 마리에서 발생한 강한 너울로 해안 침식 피해가 확산하면서 라구나비치시가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라구나비치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높은 파도로 해변 모래가 대거 유실되고 방파제가 파손되면서 해안가 주택들이 위협받고 있다. 오션웨이와 라구니타 드라이브의 주택 6채에는 위험을 알리는 옐로 태그가 부착됐다. 알리소비치 주차장 일부도 무너졌으며 인근 해변과 산책로 일부가 임시 폐쇄됐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로 시 당국은 일반적인 계약 절차 없이 해안과 절벽 보호, 모래 보충, 지질 조사와 시설 보수 작업에 즉시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연방 해양대기청(NOAA)은 올가을과 겨울 매우 강력한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전망했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