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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의 착각…1분도 못 벌고 기름값만 더 든다

[로컬뉴스] 07.17.2026
과속을 해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은 1분도 줄지 않는 반면, 연료비와 탄소 배출은 크게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네소타대 연구진이 전국의 차량 운행 데이터 약 1억2천만 건을 분석한 결과, 운전자들이 제한속도를 지킬 경우 하루 평균 2,200만 달러의 연료비와 670만 갤런의 휘발유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운행의 43% 이상에서 과속이 확인됐으며, 운전자들은 전체 운전 시간의 약 12%를 제한속도보다 빠르게 달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시간 절약 효과는 거의 없었다. 전국 평균 하루 운행거리인 28.6마일을 기준으로 제한속도를 지켜 운전해도 목적지 도착 시간은 평균 54초 늦어지는 데 그쳤다. 연구진은 휘발유 가격이 높은 시기에는 제한속도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연료비를 아끼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