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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과속 단속 카메라 도입 지연...125대 중 설치 '0'

[로컬뉴스] 08.03.2026
LA시가 자동 과속 단속 카메라 125대를 설치할 계획이지만, 당초 예상했던 7월을 넘긴 현재까지 단 한 대도 설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 과속 단속 카메라 시범사업은 지난 2024년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법에 따라 LA와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호세, 글렌데일, 롱비치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후 말리부도 별도 법안을 통해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에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가 이미 카메라 운영에 들어간 것과 달리, LA는 아직 설치 단계에도 들어가지 못해 교통안전단체의 비판을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카메라 56대가 설치된 지역에서 제한속도보다 시속 10마일 이상 과속하는 차량 비율이 1년 만에 약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속 건수도 하루 평균 약 4만 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