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김정은 정권과 대화의 문을 열어 놓으면서도 평창 올림픽 종료에 맞춰 대북압박, 무력 시위를 한층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어 긴장이 다시 고조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영주권을 많이 기각당하는 5대 사유들은 이민신청 자격미달, 불법체류 기록, 노동허가서(LC) , 허위 서류 제출, 정부복지 이용 추정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지만 마음이 급한 것 같다"며 "우리 속담으로 하면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한반도 정세를 감안해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한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긴급수입제한조치에 이어 철강에 대한 강력한 수입규제안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한국GM이 군산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대해 물러서지 말고 정면돌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검찰 수사의 인권 침해 및 권한 남용 등의 의혹이 있는 개별 사건 12건과 포괄 사건 2건을 ‘1차 사전조사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대부분 보수정권에서 벌어진 사건들이어서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경기장 제한구역에 들어간 것을 둘러싼 특혜 논란이 국회의원 ‘롱 패딩’ 지급 논란으로 옮아 붙고 있습니다. 이처럼 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박 의원을 향한 비판 여론이 확대되는 분위기여서 서울시장 경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지적입니다. 

2월 20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 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민병용 한인역사박물관장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내일 오후 3시 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