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추수감사절은 Thanksgiving, 즉 말 그대로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주위의 모든 분들과 감사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날입니다. 감사하는 마음, 그것은 자기 아닌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감정이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의 평화를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감사하는 행위, 그것은 벽에다 던지는 공처럼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감사의 마음을 주는 사람이나, 감사의 마음을 받는 사람 서로가 공감하는 기쁨이 바로 추수감사절의 의미라고 믿습니다.

오늘 밤 블랙 프라이 데이를 시작으로 최대 연말 샤핑시즌이 개막됩니다. 올핸 17년만에 최저 실업률로 일자리가 안정되고 소득이 늘어나기 시작한데다가 물가는 아직 낮아, 연말 대목 매출은 지난해보다 4%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샤핑 열기가 가열돠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 민주 양당의 의회지도부가 오는 28일 연방예산과 DACA 해결책 등을 놓고 사실상 담판을 벌일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습니다.

11월 23일 목요일, 추수감사절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와 함께 사랑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출연자

이종용 목사, 코너스톤교회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김서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내일 오후 3시 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