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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2017 영국여왕 결혼70주년, 찰스맨슨 자연사, 짐바브웨 독재자 사임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11.21.2017 09:47:06  |  조회수: 623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미국이 북한과 거래해 온 중국인과 중국 회사를 포함한 개인 1명과 회사 13, 북한선박 20척에 대해 무더기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2주일동안 연쇄 제재조치로 최고 수준의 제재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고해 김정은 정권 고사작전에 돌입했다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천재지변을 피해 미국서 수년을 살아 온 니카라과, 아이티 등 중남미 이재민 수만명에게 잇따라 미국을 떠나라는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유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 OPT를 축소하고, H-1B 배우자들의 워크퍼밋을 없애려는 등 외국인 취업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전현직  전략사령관들이 '대통령의 위법적 핵공격 지시를 거부할  있다' 취지로 잇달아 발언한 가운데 ABC, USA투데이  언론들은 전문가들의 분석을 곁들여 트럼프 시대에는 '핵전쟁 권한' 두고 새로운 논쟁이 야기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엘리자베스 2 여왕과 에든버러 필립공이 어제 결혼 70주년을 맞았습니다올해로 91세인 엘리자베스 여왕과 96세인 필립공은 1947 11 20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었는데이번70주년을 맞는 특별한 행사는 없었습니다.


희대의 살인마이자 사이비 종교집단 '맨슨 패밀리' 교주인 찰스 맨슨이 83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1969 세상을 놀라게   건의 잔혹한 연쇄살인을 지시한 혐의로 50 가까이 복역하던 맨슨은 결국 자연사로 생을 마쳤습니다.


37년째 짐바브웨를 통치해  로버트 무가베가 오늘 전격적으로 사임했습니다. 1980 56세에 초대 총리에 오른 뒤 37년간 장기 집권한 세계 최고령 지도자 무가베는41세 연하 부인 그레이스에게 대통령직을 물려주는 '부부세습'을 시도했다가 역풍을 맞아 탄핵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11 21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임봉기 행장

스티브 강 한민민주당협회 부회장

이서희 방송인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서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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