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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한 흑인의 성공담

글쓴이: 칼럼관리자  |  등록일: 04.17.2012 00:00:38  |  조회수: 1386
 벤 카슨 (Ben Carson) 박사는 존스 홉킨스 (Johns Hopkins) 의과 대학의 교수이며 그 대학병원의 소아 신경외과의 과장입니다. 그는 소아의 뇌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1951년 생입니다. 그는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시의 가난한 흑인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초등학교 3학년을 중퇴를 했고 13살 때  참례교회의 목사와 결혼 하여 벤 카슨과 그의 형을 낳았습니다. 카슨 박사가 여덟살 되었을 때 그의 부모는 이혼을 했고 그의 어머니는하루에  두개 또는 세개의 일자리에서 일하며 두 아들을 길렀습니다.  벤 카슨은 난폭한 성격을 지니게 되었고 공부와는 담을 싼 듯 학업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자기반에서 항상 꼴찌만 하였고 힉급동료들과는 싸우기를 자주 했습니다.

아들이 학급에서 꼴찌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어머니는 TV를 집에서 없애버렸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권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다가 기필코 읽도록 강요했습니다. 어머니는 주로 청소부, 가정부, 또는 농장에서 옥수수를 수확하는 일을 하면서 아들만은 반드시 더 나은 생애를 구축하도록 도우려는 결심을 했습니다. 하루는 학교에서 선생님이 암석하나를 들고 와서 그것이 무슨 암석인지 아는 학생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아무도 대답을 못했는데 벤 카슨만 손을 들고 그 암석의 이름을 옳게 맞췄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은 학생으로부터 아무도 모를 줄 알았던 암석의 이름을 알고 있던 벤 카슨에게 선생님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벤 카슨은 자기가 읽은 책에서 그 암석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벤 카슨은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그 해에 벤은 꼴찌로부터 1위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난폭한 성벽도 고쳤고 우등에 우등을  이어 갔습니다. 그리고 벤은 의사가 될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귀가한 후에 숙제를 마치지 않으면 밖에 나가 놀지 못하는 엄격한 가정  규칙을 그의 어머니는 실천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그렇게 엄하게 자식을 기르면 그들이 커서 어머니를
미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그 어머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식의 공부에 정성을 최대한 쏟았습니다.

 벤이 난폭한 성격을 고치게 된 동기가 있었습니다. 하루는학교에서 친구와 싸우게 되었는데 그는 화가 너무 치밀어서 주머니 칼로 친구를 찔렀습니다. 칼 날이 그 친구의 혁대 쇠에 걸려 부러졌기 때문에 친구에게 큰 상해를 입히지는 않았지만 그는 집으로 달려와서 화장실을 잠그고 숨었습니다. 그의 눈에 띈 것은 성경이었습니다. 성경을 펴서 읽다가 우연히 “인내하는 자는 용맹한 장군보다 낫고 화를 다스리는 자는 도시를 정복한자보다 낫도다.”는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는 그자리에서 화를 내는 것이 얼마나 해로운지를 깨달았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그는 새로운 성품의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독서에 취미를 부치고 성품을 고치고 나니 만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한 후에 그는  예일 대학교에 진학하여 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그후 미시간 대학교의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존스 홉킨스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덴트를 마친후 세계 최고의 뇌수술 전문의가 되었습니다.

 카슨 박사의 업적은 수없이 많지만 그는 머리가 붙은 채로 태어난 쌍둥이  어린이의 머리를 성공적으로 분리한 세계최초의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런 수술은 그 중 한명이나 둘다 사망하는 것이 상례인데 그는 둘다 살리면서 22시간의 수술을 성공시켰던 것입니다. 그는 또한 태중의 아이를 어머니의 자궁안에서 뇌수술을 하는 기술도 창안해서 성공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최고의 의술을 시행하는 그는 수술 전에 반드시 기도를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창조주가 지으신 생명을 다루는데 그가 창조주가 뜻하시는 대로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그는 의술뿐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현재까지 50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전국 각처를 다니면서 젊은이들에게 포부와 성취욕을 함양하는 연설을  무수히 했습니다. 이런 공을 인정받아 그는 2006년에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전국 최고의 영예상인 “자유의
금자탑 (Medal of Freedom)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여러 가지 명언도 남겼습니다. “평범한 사람은 없다. 평범한 두뇌를 가졌으면 그는 이미 우수한 사람이다.” “승리한 사람들과 실수한 사람들로부터 배우라.”,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위대해질 수는 없다.” 등은 그가 남긴 명언 중의 일부입니다.공짜를 기대하지 말라는 권고는 그가 주로 흑인 청소년들에게 주는 좌우명이기도 합니다.  그에 관한 영화도 제작되어 있습니다. “Gifted hands” 라는 영화인데 저도 한편 구매하여 동포 청소년소녀들께 되도록 많이 보여줄 생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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