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초기에 오바마 대통령은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를 방문 자리에서 미국 입국비자발부를 더욱 신속히 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유학이든, 관광을 위해서든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들이 많다는 사실은 극히 좋은 현상이어서 다른 나라들이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신기한 현상은 한국을 비롯해서 미국을 표면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외국인데 미국에 입국을 하려는 사람들이 미국의 영사관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는 몽골, 네팔, 방글라대쉬, 중국, 등의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입을 모아 하는 탄식 섞인 말은 미국에 입국하는 비자를 받기가 무척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류를 변조해주는 등의 술수를 써서 비자를 받아주는 비자대행업자들이 성행하고 있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이 하달한 행정명령은 국토안보를 해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입국비자를 신속히 하고 세관검사도 간소화하라는 내용입니다. 이런 행정조치로 인하여 미국에는 궁극적으로 13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고 미국의 경제에 $860B (8600억달러)를 더해주게 될 것이라고 경제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브라질의 중산층을 겨냥해서 중국에 있는 다섯 곳, 브라질에 있는 네 곳의 미국 영사관에게 비자발급을 대폭 증가시키라는 지시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에 덧붙여서 대만인게도 무비자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래서 미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 일본, 오스트랠리아를 비롯해서 33개의 미국 우방국가들입니다.
관광전문가들은2009년과 2010년이 미국관광계에게는 잃어버린 2년이라고 비꼬아 말하곤 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이 이와 같은 2년이 비자발급에 무척인생했던 해였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2001년에 760만 개의 비자를 발급했었습니다. 2009년에는 겨우 580만 개를 발부했고 2010년애는 약간 늘어서 640만 개를 발급했었습니다. 이런 숫자는 10년 전에 비하여 백만개 이상 감소한 숫자이었습니다. 미국이 비자발급에 인색하면 카리비안 해안국가들과 유럽 국가들이 반사혜택을 보게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 번 행정명령의 덕분에 미국은 세계에서 방문자들의 제1 선호국가의 지위를 탈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특히 향후 4년 동안이 브라질, 인도, 및 중국으로부터 외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의 숫자는 각각 274%, 135%, 그리고 50%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대다수가 미국을 행선지로 삼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외국방문객들을 더욱 많이 받아들이는 조치를 취하라고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국토안보를 해치지 않도록 정보추적과 감시활동의 해이가 없도록 주의를 시켰습니다. 물론 이런 안보를 위한 기술적인 개발과 보급에 정부측에서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안보를 해칠 가능성이 있는 위험인물 명단에 올려있는 사람들에 대한 추적과 감시는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조치는 관광객들만을 더 많이 입국 시킬 뿐만 아니라 사업차 또는 상품 전시회등에 참가하기 위하여 미국에 입국하는 무역 및 사업가들의 입국도 크게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위와 같은 행정 명령을 내리면서 이 번의 조치는 미국의 경제를 더욱 신속히 회생시키려는 목적이 있고 언급했습니다.
동포 관광회사들도 한국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소위 인바운드 (Inbound)관광객들의 증가로 인하여 불경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각국에 여행하면서 보며 느낀바론는 동양인들 중에서 관광을 가장 즐기는 민족이 한국인들인 듯 싶습니다. 세계적으로 어느 유명관광지역에 가봐도 주변에 한국어를 사용하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것 같고 한국어 표지판도 일본어보다 먼저 그리고 더크게 써 붙여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동포사회에도 관광객들의 경제효과가 대단하다는 사실은 재언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관광회사뿐만 아니라 동포업체에서도 늘어날 외국방문자들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대폭적으로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