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LA 이튼 산불 원인 공식 확인… "남가주에디슨(SCE) 설비 책임"

[로컬뉴스] 08.04.2026
지난해 1월 알타데나 일대를 초토화하며 1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튼 산불(Eaton Fire)의 발화 원인이 남가주에디슨(SCE) 송전 설비에서 발생한 전기 스파크라는 LA카운티 소방국의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LA카운티 소방국은 오늘(4일) 공개한 조사 보고서에서 현재 사용이 중단된(out-of-service) SCE 송전탑에서 발생한 전기 아크(Electrical Arcing)가 이튼 산불을 촉발했다고 결론 내렸다. 이번 조사는 LA카운티 소방국 방화조사팀과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CAL FIRE)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기와 금속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약 18개월간 증거를 분석한 끝에 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재 당시 SCE 송전탑에서는 짧은 시간 사이 두 차례 전기 아크가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불이 붙은 물질이 송전탑 아래 마른 초목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