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선이 이제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시중에 돈을 푸는 이른바 경기부양책을 시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도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어 금리인하가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선거 승리를 위해 수백억 달러를 채권시장에 뿌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관측인데 경제와 반대로 가는 정치적 결단에 의해 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테슬라에 감원 칼바람이 불면서 임원과 직원 정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는 내부 이메일을 통해서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대외적으로 잘 알려진 스타 경영진을 모두 해고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1.선거가 점점 다가오면서 정치적 논리가 경제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죠?  

*조 바이든 행정부, 11월 대선 승리를 위해서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 나와  현재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박빙의 접전인 양상  대부분 전문가들이나 여론조사기관, 언론들 모두 ‘50-50’으로 보고 있는 상황  즉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호각세라는 것이어서 지금부터 승부가 관건  결국 경제가 관건이 될 수밖에 없고 조 바이든이 승부수를 던질 것이라는 예측  그것은 채권 시장에 재정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는 전망     2.실제로 구체적인 예측을 한 기사도 나왔죠?

*Barron’s, 경제 전문 주간지, 월가에서 떠도는 Rumor 전해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대선 전에 금융시장에 여유 자금을 푼다는 내용  재무부 일반계좌(TGA) 현금 잔액, 세수 확보 등으로 27일(토) 기준 9293억달러  정확히 9,293억 7,900만달러(약 1,000조원) 있는데 그 중 여유 자금이 2,000억달러  그 2,000억달러 여유 자금 중에서 상당액을 푼다는 것

3.재무부는 2,000억달러에 달하는 여유 자금을 어떻게 시중에 푼다는 거죠?

*재무부, 여유 자금으로 국채 매입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여  국채를 활용해서 유동성 조절하는 것은 Fed(연방준비제도)의 고유 영역  지난해(2023년)부터 시장 안정을 위한 Risk 관리 차원에서 국채 매입 계속 검토해와 *도이체 방크, 美 재무부가 2년 이내 만기 돌아오는 증권 매입에 약 600억달러 사용 유력  평소 목표치보다 많은 여유 현금으로 조 바이든 행정부가 ‘눈먼 돈’ 뿌릴 것 예상    4.재무부가 이렇게 많은 여유 자금을 동원해서 국채 매입에 나설 것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재무부, 여유 자금으로 국채 매입하는 목적은 인위적인 시장 금리 끌어내리기  국채를 대량으로 매입하면 시장 금리가 내려가는 효과 일어나  시장 금리가 내려가면 개인 또는 기업의 파산 지연돼  경기를 확장하려는 의도가 담긴 여유 자금 동원이라는 분석 지배적 

5.그러니까 선거 승리를 위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할 수있는 모든 것들을 다 동원한다는 의미라고 봐야겠네요?

*조 바이든, 현재 집권하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경제가 좋아야 재선 노릴 수있어  Fed, 5.25~5.5% 사이 기준금리 계속 유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3%에서 더 내려가지 않고 다시 올라가  매우 높은 고금리지만 금리를 인하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   재무부, Fed가 금리인하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돈을 풀려고 하는 것  즉 사실상의 금리인하 효과를 내는 정책을 추진하려는 분위기 *도널드 트럼프, 재임 시절 제롬 파월 Fed 의장에게 금리인하 하지 않는다고 강력히 비판  그래도 제롬 파월 의장이 트럼프 당시 대통령 압박에도 버텨내  조 바이든, Fed 의장을 압박해봐야 비판만 받고 효과 없을 것으로 생각  그래서 아예 재무부 동원해 사실상의 금리인하 효과 만들어내는 것    6.테슬라에 강력한 해고 바람이 일고 있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또한번 구조조정 나서  이미 이 달(4월) 중순 전세계 인력 10% 해고 결정  어제(4월29일) 내부 이메일로 고위 경영진 비롯해 수백명 직원 추가 해고 통보   7.이번에 해고한 인물들 중에는 그동안 테슬라를 이끌어왔던 핵심 인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죠?

*일론 머스크, 이메일 통해 해고 통보했는데 핵심 경영진 포함  레베카 티누치, Super Charger 인프라 담당 책임자, 오늘(4월30일) 오전 기해 해고  2018년 수석 제품 관리자로 테슬라 합류  대니엘 호, 신제품 담당 책임자, 역시 오늘 오전으로 테슬라 떠나   2013년 테슬라 입사해 모델 3-모델 S-모델 Y 개발 매니저 거쳐  모든 신차 개발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 들 2명은 일론 머스크 CEO 제외하면 대외적으로 가장 알려진 테슬라 경영진  사실상 테슬라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에 돌입한 것으로 보여     8.일론 머스크 CEO의 이번 인사가 대단한 것이 두 명의 핵심 경영진만 내보낸 것이 아니라 그 두 명과 함께 일한 모든 직원들도 다 해고한 것이죠?   *레베카 티누치, Super Charger 인프라 담당 책임자  약 500여명의 직원들이 Super Charger에서 일하고 있는데 모두 해고 *대니엘 호, 신제품 그룹 맡고 있어  어느 정도 숫자 직원들이 있는지 알 수없어  신제품 그룹 직원들도 역시 전원 해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9.일본 머스크 CEO는 왜 이렇게 추가 해고에 나선 겁니까?

*일론 머스크, 테슬라 판매 감소와 전기차 가격 전쟁 격화  이에 따라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인력 구조조정 나선 것으로 풀이돼   *The Information, IT 관련 매체, “일론 머스크 CEO가 매출 감소에 대한 위기감에 내린 결정”  “이메일에서 직원 해고와 비용 절감에 절대적으로 강경해질 필요있다고 언급”  “일부 경영진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대부분은 아직 그렇지 않다”  경각심 주기 위한 일종의 충격 요법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  로한 파텔 전 부사장이 이끄는 공공정책팀도 해산될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