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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A시에서 숨진 노숙자 900명, 1년 전보다 20% 감소

이황 기자 입력 03.28.2024 06:02 PM 수정 03.28.2024 06:04 PM 조회 2,713
지난해(2023년) LA시에서 숨진 노숙자 수가 1년전과 비교해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케네스 메히야 LA시 회계 감사관은 LA카운티 검시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2023년) 숨진 노숙자 수는 9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년전인 2022년보다 22% 줄어든 수치다.

전체의 75%, 678명의 사인은 사고사, 18%, 160명은 자연사, 2%, 16명은 자살 등으로 나타났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모든 죽음은 비극으로 앞선 사망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잃은 모두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LA시는 전방위적으로 노숙자 문제 해결 정책 펼치고 있고 이는 생명을 구하는 것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며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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