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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비치 마스크 착용•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금지

전예지 기자 입력 09.06.2023 10:19 AM 수정 09.06.2023 02:05 PM 조회 3,180
 요양원과 학교, 직장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헌팅턴 비치 시가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을 불법화했다.

헌팅턴 비치 시정부는 오늘(6일) 마스크 착용 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 금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 반대 3으로 가결했다.

다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특정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그레이시 밴 더 마크 헌팅턴 비치 부시장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시에 적용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과 관련해 “시민들의 자유를 불필요하게 제한했다”며 이 같은 법안을 발의했다.   오렌지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카운티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입원환자 수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기준 오렌지카운티의 코로나19 관련 입원환자 수는 60명이다.

지난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1천53명,  사망자 수는 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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