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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6.16.2021 07:43 AM 조회 3,791
1. CA주가 전면 재개방에 나서면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과, 오랜 셧다운으로 인해 정상 생활로의 복귀가 쉽지만은 않다는 우려감도 나오고 있다.

2. 남가주 주민들이 외식이나 샤핑 등, 오랜만의 나들이에 나섰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벗은 상황이었지만, 안전함을 택한 많은 주민들은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었다.

3. 남가주 한인 사회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인단체들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새롭게 완화된 위생 지침 준수를 병행하며 활동을 이어나가,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4. 조 바이든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이시간 계속되고 있다. 오늘 회담에서는 신전략무기감축협정과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의혹 등이 논의되고 있다.

5.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을 마치고 귀국 즉시 차기 경기부양책에 대해 초당파와 조건부 협상이냐, 아니면 독자가결이냐, 두 가지 방안을 놓고 이중 전략을 펼 것으로 알려졌다.

6. 오늘 오전 11시 발표될 연준의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테이퍼링 거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별다른 정책 변화는 없겠지만, 변화를 고민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7. 다음 달부터 한국 입국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재외공관에 비상이 걸렸다. LA 총영사관에는 하루에 5천 통이 넘는 전화가 폭주하며 사실상 업무가 마비됐다.

8. 스리랑카 주재 미국 대사로 한인 줄리 지윤 정 국무부 서반구 차관보 대행이 내정됐다. 동아태 부문 일본 국장을 역임했고, 중국과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도 경력을 쌓은 직업 외교관이다.

9. 미국에서 코로나 19 사망자가 어제 60 만 명을 돌파해, 지난 2019년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전 세계적으로는 380만명이었고, CA 주에선 63,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10. CA주가 예상대로 어제 경제 재개방에 돌입하면서 개빈 뉴섬 주지사의 리콜 선거가 힘을 잃어가고 있다고 LAT가 진단하면서 무난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11. 어제 추첨된 백신 복권 당첨자 10명 중 6명이 남가주에서 나왔다. 이들에겐 각자 150만 달러씩의 당첨금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각자에게 개인적으로 통보된다.

12.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회동을 하고 합당 논의에 들어갔다. 국민의당이 ‘당명’이나 ‘당헌·당규’ 교체를 요구하고 있어 협상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13. ‘이준석 돌풍’ 등에 힘입어 국민의힘에 입당 원서가 쏟아지고 있다. 한 달간 전국에서 새로 입당한 당원 수가 약 2만3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10배가 늘었는데, 호남 지역에서도 입당이 늘고 있다. 

14. 미국 기업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닫은 사무실을 최근 하나둘 다시 열기 시작했지만, 주요 대도시 사무실 직원들의 복귀율은 아직 약 30% 수준이라고 WSJ이 보도했다.

15. 노예해방 기념일인 6월 19일이 연방 공휴일로 지정될 전망이다. 연방상원은 텍사스 흑인 노예 해방 기념일인 Juneteenth를 열두 번째 연방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16. 지난 2019년 10월 9일이후 615일만에 52,078명의 만원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다저스가 5:3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또 이겨 3연승을 올렸다. 오늘 마지막 3차전은 7시부터 시작된다.

17. NBA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 시리즈에서 유타 재즈와 2승2패를 기록한 클리퍼스가 오늘 5차전을 갖는다. 원정 경기로 펼쳐지는 오늘 경기는 저녁 7시부터 TNT에서 중계된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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