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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국제 공항, 1시간 내로 결과 나오는 코로나19 검사 시작

이채원 기자 입력 01.19.2021 11:33 AM 수정 01.19.2021 11:40 AM 조회 12,131
LA 국제공항이 1시간 내로 신속하게결과를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검사 서비스도 제공하고 나섰다.

LA 국제공항 측은 공항 내 연구소에서 분석해 30분에서 1시간 내로 결과를 얻을 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항원 검사도 겸한다는 설명이다.

이 검사들은 6번 터미널에 마련된 시설에서 받을 수 있고 비용은 80달러다.

이처럼 LA 국제공항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방역 강화와 더불어 검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LA 국제공항은 지난해(2020년) 12월 말 6번 터미널에 3 - 5시간안에 결과를 받을 수 있는 PCR 검사 시설을 마련한데 이어 2번 터미널과 탐 브레들리 국제 터미널에 24시간 내 결과를 받을 수 있는 검사소를 오픈했다.

LA국제공항 저스틴 얼바치(Justin Erbacci) CEO는 지난해(2020) 11월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2만 2천 건 이상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현재 LA 국제공항 내 설치된 검사소에서는 하루 평균 항체 검사(Antigen Test) 200 여 건, PCR 검사 천 여 건을 소화할 수 있다.

6번 터미널에 마련된 검사소는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 2번 터미널과 탐 브레들리 국제 터미널 내 마련된 검사소는 아침 8시 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LA 국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 정보 확인과 예약은 공식 웹페이지 (https://patientsystem.claritymv.com/login)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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