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대선의 주요 이슈 중 하나인 불법 이민과 관련, 북미행 육로 관문이었던 '다리엔 갭' 이주민 행렬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나마 공공안전부는 올해 말까지 다리엔 갭 정글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주민 숫자를 32만명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 4일까…
리버사이드의 한 마을을 초토화시킨 화재와 관련해 10대 청소년 3명이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경찰국은 어제(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21일 하워든(Hawarden) 지역에서 화재를 일으킨 혐의로 올해 16살 청소년 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받을 혐의는 총 27건에 달…
지난 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4명을 숨지게한 14살 총격범의 아버지가 과실치사, 2급 살인,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조지아주 수사국(GBI)은 어제(5일) 총격범인 올해 14살 콜트 그레이의 아버지 콜린 그레이(54)를 과실 치사 4건, 2…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돈 지급 의혹' 관련 형사 재판의 형량 선고가 대선(11월5일) 이후로 미뤄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재판을 담당한 뉴욕주 연방지방법원의 판사는 오늘(6일) 당초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트럼프 전 대통령 사건…
오늘 (6일) 아침 사우스 LA 호손 (Hawthorne) 지역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중태에 빠졌다. LA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쯤 4400 블락 엘세군도 블러바드 (4400 block of El Segundo Blvd)에 싱글 엔진 소형 비행기 모델 파이퍼 코만치 (Piper Comanche)가 추락했다.…
지반 침하가 진행중인 랜초 팔로스 버디스 일부 지역 유틸리티 공급 차단 범위가 확대됐다. 남가주 개스 컴퍼니에 따르면 오늘(6일) 오후 3시부터 씨뷰(Seaview) 서쪽 지역 주택 29곳과 Portuguese Bend 비치 클럽에 위치한 주택 25곳에 개스 공급이 중단된다. 씨뷰 서쪽 지역…
이번 주말 LA와 오렌지 카운티 등 남가주에서 10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지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6일) LA와 오렌지 카운티 낮 최고 기온은 103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가주 불볕 더위는 화요일인 오는 10일 수그러들어 90도 밑으로 떨…
최근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난 남가주 Rancho Palos Verdes 지역에 앞으로도 산사태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백년 동안 천천히 움직이고 무너진 Rancho Palos Verdes 해안가는 지질학적 시한폭탄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땅이 매년 8인치씩 아래로 미끄러졌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