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문제만을 전담하는 부서가 사상 최초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독립적으로 신설되는 것이 확정됐다. 기존의 비즈니스 소비자 주택국(BCSH)에서 주택 노숙자 정책을 그동안 관할했는데 이제는 Housing Agency가 별도로 운영되는 것이다. 주택 전담 부서의 최초 등장에 관심…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Nvidia를 이끌고 있는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인공지능, AI 시대를 맞아서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고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CEO는 인공지능, AI가 결국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최근 제기된 대량 실업에 대한 우려에 선을…
엔비디아(Nvidia) 등이 투자한 인공지능, 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가 한국의 서울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를 설립한다. 미국과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히어는 이번 결정을 통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LG CNS와의 전략적 협업도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
대한민국의 역사를 뒤흔든 1979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 암살 사건의 중심 인물이었던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대한 재심이 시작됐다. 이 재심에 대해 영국 공영방송 BBC도 자세히 보도했다. BBC는 서울고등법원이 오늘(7월16일) 김재규에 대한 재심 첫 공판을 열고, 그의 행위…
최근 수개월간 상승세를 이어오던 LA 메트로의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6월 들어 급감하면서 올해(2025년)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LA카운티 전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이민 단속의 여파로 분석된다. 메트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동안 버스와 지하철을 합친 총 이…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변호인단이 45년만에 열린 재심에서 위헌적 수사 재판, 내란 목적이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오늘(7월16일) 김 전 부장의 내란 목적 살…
오늘(17일) 새벽 애나하임에서 도난 차량 추격전이 사고로 이어져, 절도 용의자 3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애나하임 경찰은 오늘 새벽 2시 45분쯤 1400 블럭 말보로 애비뉴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용의 차량은 5번 …
팔리세이즈 산불로 한동안 문을 닫았던 '게티 빌라(Getty Villa)'가 오늘(16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 게티 빌라는 산불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피했지만, 주변 지역 피해와 안전 문제로 인해 수개월 간 폐쇄됐다가 지난달(6월) 27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
세계에서 가장 보기 드문 식물 중 하나로 꼽히는 ‘시체꽃(Corpse Flower)’이 LA 인근 헌팅턴 라이브러리 가든(The Huntington Library, Art Museum, and Botanical Gardens)에서 곧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늘(16일)부터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고 헌팅턴 측이 밝혔다. ‘시체꽃’…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로 한 달 넘게 LA에 주둔 중인 주 방위군 중 절반이 철수한다. 미 국방부는 어제(15일) 성명을 통해 LA에 배치된 주 방위군 2천명에 대한 임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달(6월)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에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