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38년 동안 억울하게 복역했던 남성이 잉글우드 시로부터 2,500만 달러의 손해배상 합의에 이르렀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오판 배상 사례로 알려졌다. 올해 70살 모리스 헤이스팅스는 지난 1983년 로버타 와이더마이어 …
멕시코 국적의 전 DACA(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수혜자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수감 중 사망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는 어제(23일) 성명을 통해 올해 39살 멕시코 출신 이스마엘 아얄라-우리베가 지난 일요일 숨졌다고 밝혔다. ICE에 따르면, 그는 캘리…
미국에서 채식과 비건 식단이 확산되는 가운데, LA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비건·채식 친화적인 도시로 꼽혔다. 금융 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발표한 ‘2025년 비건·채식인 친화 도시’ 조사에서 1위는 오레건주 포틀랜드가 차지했으며, 이어 LA가 2위다. 이 밖에 텍사…
캘리포니아주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00배 인상시킨 H-1B 비자 수수료에 대한 법률적 검토에 착수하며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어제(23일) 보도했다. 주 정부 차원에서 트럼프 비자 정책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캘리포니아주가 처음이다. IT 산업…
원/달러 환율이 24일 야간 거래에서 장중 1,400원을 넘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한국시간 오후 5시 33분 1,400.3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했다. 환율이 장 중 1,40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달 22일(장 중 고가 1,400.5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오…
여러 논란 속에 지미 키멀이 어젯밤(23일) 1주일 만에 자신의 토크쇼로 돌아왔다. 방청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지미 키멀은 “나와 타이레놀 최고경영자(CEO) 중 누가 더 기이한(weirder) 48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미 키멀은 목…
LA 시정부가 당초 예고됐던 대규모 해고 위기를 피하고 2025-2026 회계연도 예산안을 노조와의 협상 끝에 타결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오늘(23일) LA 다운타운에서 노동조합 지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적자로 인한 남아있던 해고가 모두 철회됐다고 공식 발표했…
옥스나드 지역에서 대량의 마약을 판매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9일 오전 10시쯤 2000블락 노스 벤추라 로드 인근 한 아파트에서 마약을 판매해 온 것으로 추정되는 올해 52살 다렐 러틀리지(Darrell Rutledge)를…
오렌지카운티 플라센티아에서 목욕 중 물에 빠져 숨진 2살 아이 사고와 관련해 아이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다. 플라센티아 경찰국은 올해 40살 멜리사 바이젤이 과실치사,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사고는 어젯밤(22일) 9시쯤 사우스 메인 스트릿 인근…
디즈니가 오는 10월 말부터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 가격을 인상한다. 오늘(23일) 디즈니가 웹사이트에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다음달(10월) 21일부터 디즈니플러스(+) 광고 지원 요금은 월 2달러 인상된 11.99달러로 광고 없는 요금은 월 3달러 인상된 18.99달러로 변경된다.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