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서부 지역에서 버스와 트럭 충돌사고가 발생해 최고 4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경찰은 현지시각 23일(금) 오전 7시30분쯤, LA 시간 어제(10월22일)밤 11시30분쯤 보르도 동쪽 약 30마일 가량 떨어진 퓌스갱 마을 부근에서 관광버스와 트럭의 충돌사고가 …
전 세계 여성들은 이전보다 더 교육받고 독립적이며 건강하게 오래 살지만, 여전히 폭력에 고통받고 있으며 경제 활동에서 차별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 여성기구는 이날 발표한 '세계 여성의 진보 2015∼2016' 보고서에서 포괄적인 성평…
필리핀 유명 휴양지 세부의 한 식당에서 중국 외교관 2명이 동석했던 중국인 2명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경 세부의 등대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쑨션(孫沈) 세부 주재 중국 영사관 영사대리와 후이리(輝李) 상…
남북 이산가족들은 21일 헤어진 지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점심을 먹으며 지난 세월을 추억했다. 이산가족들은 이날 낮 12시30분(북한시간 낮 12시) 금강산호텔에서 두 시간 동안 공동중식 시간을 갖고 회포를 풀었다. 이들은 마련된 음식을 서로 먹어보라며 살뜰히 챙겼…
19일(현지시간) 실시된 제42대 캐나다 총선에서 쥐스탱 트뤼도(43) 대표가 이끄는 자유당이 집권 보수당을 누르고 예상 밖의 압승을 거두며 근 10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캐나다 주요 언론은 이날 자유당이 전체 하원 선거구 338곳 가운데 184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집계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도착해 4박5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신화통신과 AP, AFP통신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저녁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해 방문 첫날 숙소인 나이…
올해 하반기 들어 마카오에서 도박에 빠져 거액을 탕진한 한국인들이 강도질과 허위 도난 신고 등으로 현지 경찰에 잇따라 체포되고 있다. 마카오 교민들은 지난 달 중순 30대 한국인 이 모 씨가 귀가하던 현지 여성을 둔기로 내려친 뒤 우리 돈 140여만 원에 해당하는 금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