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붉은악마가 '아프리카 다크호스' 가나를 상대로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갖죠?
*내일 새벽 3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서 가나와 A매치 평가전. 사흘전 대전에서 가진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전반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고도 후반전 손흥민(LAFC)의 환상 프리킥 골과 조규성(미트윌란)의 부상 복귀 골로 2-0 승리.
지난해 9월 출범한 홍명보호는 9월 미국 원정에서 홈팀 미국에 2-0으로 이긴 뒤 멕시코와 2-2로 비겼고 홈에서 치른 10월 A매치에서는 브라질에 5-0으로 참패하고서 파라과이에 2-0으로 이겨. 따라서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내달 월드컵 조추첨 포트2 사수 여부가 갈리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한 상황.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대로라면 23위까지 포트2에 들어가며, 한국은 22위에 랭크.
포트2를 지켜야 한국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조 추첨에서 가장 강한 상대 23개국을 피할 수 있어.
가나는 2000년 이후 월드컵 본선 무대에 4차례 오르고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회에서는 8강까지 진출. 최근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팀 중 국제무대에서 가장 빼어난 성과. 체격과 스피드를 앞세워 전방위로 압박해오는 아프리카 팀들은 한국 축구에 늘 까다로운 상대.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아프리카 팀들과 그간 총 4차례 만나 1승 1무 2패로 열세를 보였는데 그중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떠안은 1패의 상대가 가나. 치열한 주전 경쟁이 펼쳐지는 골키퍼 자리에는 엉덩이 다친 김승규 대신 조현우(울산)가 설듯.
2. 손흥민이 내일 경기를 마치자마자 LAFC로 복귀해 22일(토) 메이저리그 사커 플레이오프 8강전에 출전하는데 전망이 어떤가요?
*LAFC는 1라운드서 오스틴FC를 2연승으로 제압하고 8강전서 캐나다팀인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단판 원정승부. 한때 ‘초롱이’ 이영표가 뛰었던 밴쿠버는 역시 또다른 텍사스팀 FC댈러스를 2연승으로 제압.
경기를 1주일 앞두고 MLS 전문가 댁스 맥카티와 모리스 에두가 전망했는데 이들은 손흥민과 뮐러로 대표되는 양팀의 맞대결을 이번 MLS컵 플레이오프 일정에서 가장 주목되는 경기로 꼽아. 미국-캐나다의 서부지역 라이벌전으로 지역감정도 고조된 상황.
맥카티는 "MLS서 가장 좋은 두 팀이다. 플레이오프의 중요한 순간에서 만난다는 점에서 완벽한 매치업"이라고 평가. 에두는 "굉장한 경기가 될 거다. 우리는 열정적인 5만명의 팬들로 가득 찬 BC 플레이스에서 아름다운 축구 경기를 볼 수 있다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이게 바로 MLS 플레이오프죠. 정말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해.
창과 방패의 대결로, 흥부 듀오를 앞세운 LAFC는 속공에 최적화된 팀. 밴쿠버는 MLS 올해의 수비수인 트리스탄 블랙몬을 중심으로 탄탄한 수비가 강점. 두 팀은 2023년 이후 14차례나 맞붙어 8승 3무 3패로 LAFC가 압도적 우세. 그러나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밴쿠버가 1승 1무로 무패. 최근 두 시즌 연속 LAFC가 밴쿠버를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탈락시켜.
그럼에도 두 전문가는 이번 맞대결에서 홈팀인 밴쿠버의 근소한 우위 예상.
3. 월드컵 역대 최다우승 2위국가인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내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탈락위기에 빠졌다는 소식이네요?
*러시아-카타르대회에 이어 북중미까지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할 위기 처해.
최근 156위 약체 몰도바와 유럽 예선 I조 7차전에서 2-0으로 신승했지만 노르웨이가 에스토니아를 4-1로 대파하고 조 1위(승점 21) 굳혀. 최종전서 1위 노르웨이를 9골차로 이겨야 1위가 되지만 2위 자격으로 직행 대신 플레이오프행이 확실.
월드컵 우승컵만 4번(1934·1938·1982·2006) 들어 올린 이탈리아에 예선 플레이오프는 악몽과 같은데 앞선 두 번의 월드컵에서도 모두 플레이오프까지 갔다가 탈락했기 때문. 2018 러시아 대회 예선에선 스웨덴, 2022 카타르 대회 예선에선 북 마케도니아에 덜미.
한때 ‘아주리(푸른색) 군단’이란 칭호를 받으며 세계를 호령했으나 거듭된 월드컵 탈락으로 자존심을 구긴 이탈리아가 3회 연속 플레이오프라는 가시밭길을 걷게 된 것.
4. 다음은 NBA 소식입니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의 주말 희비가 엇갈렸죠?
*레이커스는 토요일 위스컨신주 원정서 밀워키 벅스(8승6패)에 119-95로 대승, 10승4패.
반면 클리퍼스는 어제 보스턴 셀틱스(7승7패) 원정경기서 121-118로 분패하며 4승9패로 추락하며 명암 엇갈려. 돈치치는 41점·9리바운드로 승리 이끌고, 오스틴 리브스도 25득점·8어시스트로 거들어. 디안드레 에이튼 역시 20득점·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 기록.
특히 레이커스는 루이 하치무라(종아리), 마커스 스마트(질병), 르브론 제임스(좌골신경통) 등 주요 전력을 잃은 상황에서도 완승 저력. 레이커스는 내일 저녁 7시30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유타재즈와 홈경기.
5. LPGA 아니카 소렌스탐 드리븐 대회에서 유해란이 7위에 입상했네요?
*어제 플로리다주 펠리칸 클럽서 폐막한 대회 4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로 최종 합계 13언더파 공동 7위.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8월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7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톱10' 성적.
우승 트로피는 19언더파 린 그랜트로 같은 스웨덴 선배 소렌스탐으로부터 트로피 직접 받으며 ‘How Swede it is’ 외쳐.
그랜트는 2023년 7월 다나 오픈 이후 2년 4개월 만에 투어 2승 달성. 우승상금은 48만7500달러.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에 이어 윤이나가 8언더파 공동 21위, 전인지는 7언더파 공동 26위 기록.
이번 대회 결과까지 시즌 최종전인 CME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에 출전할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60명이 확정됐는데 한국 대표는 김효주, 최혜진, 김세영, 김아림, 이소미, 임진희, 유해란, 고진영, 이미향이 출전권 획득. 신인 윤이나는 63위로 탈락.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20일부터 인근 네이플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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