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객기가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추락해 탑승자 224명 전원이 숨졌다. 이집트 민간 항공청은 현지시각 오늘(10월31일) 새벽 5시50분쯤 러시아 샹트 페테르부르크行 메트로제트 항공 코갈리마비아 9268편이 샤를 엘 셰이크 공항을 이륙한 지 약 20여분만에 추락했다…
아프가니스탄에 규모 7.5 강진이 발생했다. LA 시간 오늘(10월26일) 새벽 2시48분 아프가니스탄 힌두쿠시 산악 지역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연방지질조사국은 당초 오늘(10월26일) 지진을 규모 7.7로 발표했다가 7.5로 정정했다. 아프가니스탄 지진의 진앙지는 …
멕시코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퍼트리샤'로 인해 텍사스 주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폭우가 발생한 텍사스 북부, 중부에 이어 남부까지도 홍수주의보가 확대됐다. 연방 국립기상청(NWS)은 오늘 오스틴-샌안토니오 지역에 최대 305mm의 비가 내릴 …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어제(24일) 이슬람교 시아파를 겨냥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00명가량이 다쳤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테러는 현지 시각으로 24일 새벽 2시 다카의 시아파 성지인 후사이니 달란에서 신도들이 시아파의 가장 큰 종교행사 가운데 하나인 '…
북측 정건목(64) 씨는 24일 이산가족 단체상봉 행사가 열린 금강산호텔에서 휠체어에 앉은 남측의 어머니 이복순(88) 씨를 보자마자 그대로 달려가 "엄마"를 외치며 품에 안고는 눈물을 터트렸다. 그리곤 옆에 있던 아내 박미옥(58) 씨를 가리키면서 "며느리야, 며느리"라고 소…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2차 상봉 행사가 LA 시간 어제 밤 11시30분 첫 단체상봉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금강산에 도착한 남측 상봉단 90가족, 254명은 LA 시간 어제 밤 11시 30분 상봉장인 금강산 호텔에 입장해 미리 기다리고 있던 북측 가족들 188명과 만났다. 65년,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