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 여성들이 미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히스패닉 여성들의 정치 참여와 경제적 역량 강화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HOPE(Hispanas Organized for Political Equality)가 오늘(14일) 발표한 전국 히스패닉 여성 경제 현황 보고서에 …
중국이 한국의 주요 조선업체인 한화오션(Hanwha Ocean)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전격적으로 제재 대상에 올렸다. 이는 한화오션이 중국 선박에 대한 미국의 징벌적 관세 부과 노력을 '지원했다'는 혐의에 따른 조치라고 英 경제지 Financial Times가 보도했다. 이제 美·中 간의 무…
샌디에고 동물원에서 한 고릴라가 전시장의 강화유리를 들이받아 일부가 깨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고릴라도 다치지 않았다. 샌디에고 동물원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주말 오후 ‘고릴라 포레스트(Gorilla Forest)’ 전시 구역…
‘대기의 강’ 가을 폭풍이 남가주 전역을 강타하며 LA한인타운을 비롯한 일대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폭풍으로 내일(15일) 아침까지 수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LA 카운티에서는 이번 폭풍으로 해안 지역과 밸리 지역에 0.75~1.5인치, 풋힐과 산악 지역에는 2…
남가주 전역에 강한 폭우가 예보되면서 오늘(14일)까지 돌발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 당국은 이번 폭풍이 수요일 아침까지 1.5~3인치의 강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하며, 1월 산불 피해 지역인 알타데나 인근 이튼 산불 지역과 팔리세이즈 산불 지역의 산사태 위험을 …
LA시의회가 공공 인프라 절도 범죄를 막기 위해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금속 및 전선 절도 신고 보상 프로그램’을 오늘(14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조례안은 지난해 1월 케빈 드레온 전 시의원과 트레이시 파크, 존 리 시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주민…
LA시의회가 17년 만에 처음으로 쓰레기 수거 요금 인상안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인상된 요금은 다음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주 12대 2로 조례안을 가결했으며, 오늘(14일) 2차 최종 표결을 거쳐 캐런 배스 시장의 서명을 받으면 30일 후 시행된다. …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청소년 스포츠 내 인종·성별·성 정체성 등에 따른 불평등을 조사하는 법안(AB 749)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트랜스젠더 선수 문제를 둘러싼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새 법안은 인종, 성별, 성적 지향, 성 정체성, 장애, 소…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인공지능 AI 챗봇을 사용하는 아동들의 정신건강 보호 장치를 의무화한다는 내용이 골자인 SB243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SB 243에 따라 Chat GPT 등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자살 위험 신호(Suicidal ideation) 감지는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