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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PCE 3.5%↑/Fed,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 더 높여/파리 올림픽, 주민들에게는 ‘지옥’

주형석 기자 입력 11.30.2023 08:47 AM 조회 1,623
연방준비제도가 중시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 PCE 10월 수치가 오늘 발표됐는데 시장이 예상한 전망치와 부합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년(2024년)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내년에 올림픽이 개최되는데 파리 주민들은 불편하다며 이제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을 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오늘 발표된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PCE가 당초 예상과 일치한 것으로 나왔죠?  

*연방상무부, 오늘(11월30일) LA 시간 새벽 5시30분 10월 PCE 발표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 제외한 근원 PCE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  전월 대비 0.2% 상승  1년전, 한 달 전 비교에서 모두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결과     2.근원이 아닌 전체 PCE도 좋은 결과로 나왔죠?

*연방상무부, 오늘 Headline PCE도 발표  Headline PCE 3.0%  Headline PCE,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까지 모두 포함한 것     3.이제 인플레이션이 2% 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분위기인데 에너지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지죠?

*10월 PCE, Headline PCE에서 에너지 가격 하락세 눈에 띄어  에너지 가격이 10월에 2.6%↓, 식료품 가격은 0.2%↑   결국 식료품 가격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가격 대폭 하락이 압도  에너지 가격의 하락세가 전반적 인플레이션 억제에 큰 도움돼  LA 등 남가주 개솔린 가격 거의 두 달 내내 내려가 에너지 가격 하락세 보여줘

4.소비에서 가격은 크게 상품에 대한 것과 서비스에 대한 것으로 나눠진다고 할 수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10월 PCE, 상품 가격 0.3% 하락했고 서비스 가격 0.2% 상승해  서비스 측면에서 가장 크게 상승한 요인 몇가지로 나타나 *서비스, 국제 여행-의료-음식 서비스-숙박 등이 가장 큰 상승 요인 *상품, 전반적인 하락세속에 그나마 개솔린이 소폭 상승 요인    5.요즘 사실 체감적으로는 소비가 조금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지고 있는 분위기인데 오늘 발표된 10월 PCE를 보면 그런 것이 느껴지죠?

*10월 PCE, 개인 소득과 개인 지출 모두 전월 대비 0.2% 증가  이것은 Dow Jones 추정치를 충족하는 결과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발맞추고 있음을 보여줘   즉 눈에 뛸 정도로 소비에 나서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소비는 하고 있어  소비 열기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소비를 크게 줄인 것도 아닌 상황  적당히 해야하는 소비는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    6.그러면 연방준비제도의 내년(2024년) 금리인하 가능성은 조금 더 높아진 상황이라고 볼 수있겠네요?

*Fed, 내년(2024년) 중에 금리인하는 확실한 상황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에 금리인하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  월가 전망처럼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 시작되려면 주요 경제지표가 변수    인플레이션 관련 수치들이 어떻게 나오는지가 핵심  일단 10월 PCE는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 *유로존, 오늘 발표된 11월 연 인플레 율 2.4%    10월 연 인플레 율 2.9%에 비해 0.5%p 낮아진 것   1년전 10.1%였는데 인플레이션 상승세 둔화 뚜렷한 상황 *미국, 11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역시 낮게 나올 가능성 높아  2%대 진입하는 결과 나온다면 내년 1분기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지는 것

7.파리 올림픽이 내년92024년)에 열리는데 파리 시민들 반응은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죠?

*파리, 2024 하계올림픽 개최, 이제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  주민들, 올림픽 기대감보다 불편함에 대한 우려 더 크게 나타내  한 여름에 한 달 정도 올림픽으로 인해서 불편할 생각 때문에 짜증   8.파리 시민들이 올림픽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떤 점 때문에 그렇습니까?

*파리, 세계적 관광 도시로 평소에도 사람들로 넘쳐나  올림픽이 열리면 더욱 많은 사람들 때문에 불쾌지수 최고조  운전을 하거나 주차하는 것이 평소에도 복잡하고 힘든데 올림픽 기간은 지옥  즉 올림픽 기간에 이동하는 것 자체가 지옥 같을 것이라는 생각  걷는 것 역시 차를 타고 가는 것 만큼이나 힘들다는 반응  여기에 사람들 몰리면 물가가 올라갈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도 나와

9.그래서 일부 파리 시민들은 올림픽 관련한 특별 대책까지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죠?

*파리 시민들, 올림픽 기간 동안 차를 타거나 걷는 것 모두 지옥같을 것이라고 판단  벌써부터 올림픽 기간 재택근무 계획 세우는 직장인들 많아  아니면 내년에 휴가를 올림픽 기간에 몰아서 쓰고 파리 떠난다는 계획  이른바 ‘올림픽 피난’에 나서는 파리 시민들 많을 것으로 예상  

10.이번 파리 올림픽에는 어느 정도 숫자의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까?

*르피가로, 프랑스 언론사, 오늘(11월30일) 올림픽 관련 보도  파리 관광청 예상한 내년 파리 올림픽 기간 해외 방문객 수 전해  7월말부터 9월초까지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약 1,500만명 이상 예상

10.한 달 정도 기간에 1,500만여명이면 정말 엄청난 숫자네요?

*파리 경시청, 내년 봄부터 순차적으로 경기장과 올림픽 행사장 주변을 교통 통제할 예정  원활한 대회 운영과 안전을 위해 파리 시민들 이동에 제한 가하는 것 *파리 시민들, 경기장 초근접 구역 내 거주민들 경우 사전 등록 해야 하는 상황   사전 등록에 따른 QR코드 제시해야 이동 가능해져 

10.그런데 일부 파리 시민들은 내년 파리 올림픽을 엑스트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있죠?

*파리 시민들,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를 떠나는 ‘올림픽 피난’ 계획 세우고 있어  그런 상황이면 집을 비운다는 의미여서 ‘Airbnb’에 숙박 시설로 올린다는 것  자신의 집이 지저분해지고 빈대가 생기는 등의 불편함 감수한다는 생각  집을 이용해서 휴가비를 벌 수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것  올림픽을 피하면서 돈을 벌 수있으니 일석이조라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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