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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Dodger Stadium 곤돌라 리프트, 현실화 되면 어떻게 되나?

주형석 기자 입력 05.06.2023 11:21 AM 조회 6,047
곤돌라, 23초마다 도착.. 24명씩 탑승 7분이면 유니온 역-Dodger Stadium 운행
Lot G 근처 주차장 바깥쪽에서 왼쪽 필드 뒤 경기장 입구까지 각 곤돌라 대기
약 3억달러 프로젝트, 최종 승인나면 2028년 완공 예상.. 실제 현실화 미지수
로컬 정부 내에서 찬반 엇갈려 승인날 수있을지 여부 가늠하기 힘들기 때문
LA Downtown과 Dodger Stadium을 연결하는 곤돌라 리프트 프로젝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LA Downtown Union Station과 Dodger Stadium을 하늘길로 연결하는 곤돌라 리프트 프로젝트 소식이 나오면서 상당한 정도의 LA 시민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본격적 제안이 이뤄진 후에 한동한 별다른 진전없이 소강 상태였던 곤돌라 리프트가 최근 들어 다시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은 회제가 됐다.

재추진 소식을 가장 먼저 보도했던 LA Times는 이 곤돌라 리프트가 현실화될 경우의 상황을 설명했다.

Union Station에 곤돌라 리프트 탑승장이 설치되면 23초마다 한 대씩 곤돌라가 오게되고 24명이 곤돌라에 오르면 Dodger Stadium 곤돌라 탑승장에 7분만에 도착하게된다.

Dodger Stadium에는 Lot G 근처 주차장 바깥쪽에서 왼쪽 필드 뒤의 경기장 입구까지 사이에 곤돌라가 들어선다.

이 곤돌라는 형형색색의 캐빈 모형으로 만들어지는데 사람들을 LA Downtown에서 Dodger Stadium으로, 또 Dodger Stadium에서 LA Downtown으로 이동시킨다.

Dodger Stadium과 LA Downtown Union Station을 연결하는 곤돌라 리프트 프로젝트는 모든 승인 과정을 통과하게된다면 5년 후인 오는 2028년부터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LA 곤돌라 프로젝트에는 약 3억달러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로컬 정부 내에서도 이 곤돌라 리프트 프로젝트를 두고 친환경적이어서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는 측과 비현실적이라는 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예측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가늠하기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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