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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판매법인 역대 최고 7월 판매 기록 .. 5개월 연속

이황 기자 입력 08.03.2021 12:18 PM 조회 2,031
KIA America 제공
역대 최고의 상반기 판매 실적을 달성한 기아 미국 판매 법인KMA이 지난달(7월) 7만 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5개월 연속 역대 최고 월간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기아 미국 판매 법인 KMA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7월) 총 7만 99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것이다.

K5와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카니발MPV가 각각 역대 최고 7월 판매 실적을 기록해 앞선 성과를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K5/옵티마의 지난달(7월) 판매량은 9천 233대로 지난해(2020년) 6천 217대와 비교해 3천 16대 늘었고 스포티지도 지난해 7천 945대보다 2천 681대 증가한 만 626대를 기록했다.

텔루라이드의 7월 판매량 역시 지난해(2020년)  4천 822대에서 3천 839대 늘어난 8천 661대로 집계됐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및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역대 최고의 상반기 실적과 더불어 인기 모델들이 잇따라 역대 7월 최고 실적을 내면서 판매 성장 모멘텀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아가 지난해(2020년) 7월 재고 물량의 34%를 판매했지만 올해(2021년) 7월에는 74% 이상을 판매했다며 이는 기아 브랜드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보여준 확실한 지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는 지난달(7월) 2022 스팅어 스포츠 세단,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협회IIHS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수상했다.

또 오토 퍼시픽(AutoPacific) 선정 2021 차량 만족도 어워즈(2021 Vehicle Satisfaction Awards)에서는 기아 K5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부문, 텔루라이드는 대형 XSUV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