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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아시안 여성 2명 공격 남성,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

박현경 기자 입력 05.07.2021 07:20 AM 수정 05.07.2021 07:59 AM 조회 3,577
샌프란시스코 버스 정류장에서 아시안 노인을 흉기로 찌른 용의자가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샌프란시스코 검찰은 어제(6일) 올해 54살 용의자 패트릭 탐슨을 살인 미수 혐의를 비롯해 살상무기 폭행과 노인 학대 혐의와 함께 형량을 가중시키는 신체에 중상을 입힌 혐의, 노인들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 그리고 살상무기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탐슨은 정신 질환 기록이 있지만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면 최고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탐슨의 인정신문은 오늘(7일) 열릴 예정이다.

탐슨은 지난 4일 오후 미드-마켓 지역 버스 정류장에 서있던 65살과 85살 아시안 여성을 흉기로 찔렀다.

특히 85살 피해자는 가슴과 팔 부위를 찔려 심각한 부상을 당했는데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가족들은 밝혔다.

피해자 두 명 모두 치료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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