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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6천 642명, 사망자 수 43명

이황 기자 입력 01.25.2021 06:01 PM 수정 01.25.2021 06:11 PM 조회 4,331
LA county public health department press release 1/25/2021
LA카운티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오늘(25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6천 6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주말 이뤄진 보고 지연에 따라 낮게 집계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보고 지연에 따른 수치는 제한적인 것을 감안 할 때 LA 카운티 코로나19 사태는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7일 동안 집계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평균치가 지난 8일 만 5천 여 명에 달했던 반면 20일 기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7천 328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입원 환자 수 역시 6천 명 대를 유지중이다.

현재 입원 환자 수는 6천 486명으로 집계됐다.

단, 중환자 비율은 25%에 달하는 만큼 사망자 수는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 수는 43명 늘어난 만 5천 303명으로 집계됐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내일(26일)이 카운티 내에서 첫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한지 1년이 되는 날이라고 짚었다.

이 기간 동안 수 많은 주민들이 끔찍한 상황을 경험했다고 지적했다.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현재 각 수치들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CA주의 지역별 Stay – At - Home명령 해제에 따라 다수의 비지니스들이 재오픈 하는 만큼 절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고 위생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지속해서 저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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