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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스포츠 2부(한국 축구 팬들, 태국전 무승부 큰 실망/요시노부 야마모토, 최악의 피칭)

주형석 기자 입력 03.21.2024 08:27 AM 조회 2,995
1.오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전 태국과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는데 경기 내용은 어땠습니까?

*한국,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C조 태국과 3차전  홈에서 경기였음에도 1-1 무승부로 끝나 많은 아쉬움  수비 불안이 경기 초반부터 계속 눈에 띄어  결국은 후반전 1-0 앞선 상황에서 동점골 허용  안정적이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수비 문제점 드러나  특히 빌드업을 하기 위해 수비수가 공을 몰거나 패스하다가 뺏기는 모습 자주 보여  그러니까 4선에서 2선까지 볼 올려보내는 후방 빌드업 시도  그런데 태국이 전방에서부터 압박하자 공 뺏기는 경우 여러번 발생  공격에서도 골을 넣지 못하는 결정력 부족 아쉬워  

2.그래도 오늘 공격이 수비보다는 나은 모습이었죠?

*한국, 주민규 원톱에 세우고 2선에 손흥민, 이재성, 정우영 등 포진  1990년생으로 34살 나이에 오늘 국가대표 데뷔전 치른 주민규 좋은 플레이 펼쳐  타깃형 스트라이커여서 벤투나 클린스만 감독 부름 받지 못해  황선홍 감독에 선택 받으면서 34살 늦깎이 국가대표 데뷔  오늘 전반전 손흥민에 여러차례 공 흘려주면서 찬스 만들어줘  주민규와 손흥민 콤비 플레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던 장면  이재성, 오늘 왼쪽에서 좋은 플레이 많이 펼쳤고 손흥민 골의 어시스트 기록

3.오늘 경기 중에도 그렇고 경기 끝나고 나서 황선홍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죠?

*황선홍, 오늘 태국과 1-1 무승부로 끝난 후 많은 비판 받고 있어  수비 불안, 중원 다툼에서 태국에 밀린 것 등에 대해서 축구 팬들 질타  클린스만 감독 퇴진으로 갑자기 맡게된 감독직이어서 준비 부족 어쩔 수없는 상황  그래도 최소한 태국을 홈에서 이겼어야했다며 팬들의 원성 이어져  특히 후반전 주민규, 이재성 뺀 것에 대해 이해할 수없다는 반응 가장 많아  오늘 가장 잘한 주민규와 이재성을 빼고 나서 경기 더 풀리지 않아  경기중 용병술, 선수 교체에서 뛰어난 능력보인 클린스만 감독보다 못하다는 것 *한국 팬들, “클린스만 감독보다도 못하네”  “클린스만 다시 데려와라” “정식 국가대표 감독은 꿈도 꾸지 마라”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 비판글 쇄도 4.한국 입장에서는 이제 지나간 경기는 잊고 다음주 열릴 태국 원정경기 대비를 해야하는 것이 맞겠죠?

*아시아 C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한국, 2승1무로 선두  태국, 1승1무1패로 2위  중국, 1승1무1패로 3위(골득실차)  싱가포르, 1무2패로 4위  객관적 전력상 한국과 태국이 1위와 2위 차지할 가능성 높아 *한국, 26일(화) 태국 원정경기    태국 전력 만만치 않아 어려운 경기 예상  황선홍 감독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는 경기가 될 전망  만약 태국에 진다면 월드컵 진출 여부 불투명해질 수도 있어

5.오늘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전을 치른 요시노부 야마모토 선수는 최악의 피칭을 했죠?

*요시노부 야마모토, 오늘 선발투수로 나와 1이닝 던지고 강판돼  1이닝, 4피안타, HBP 1개, 볼넷 1개, 폭투, 5실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1회초부터 계속 난타당하자 심각한 모습  결국 1회초 끝나고 바로 투수 교체   6.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선수에게 에이스급 피칭을 기대했는데 첫 피칭이었지만 기대치에 전혀 미치지 못했네요?

*요시노부 야마모토, 12년간 3억 2,500만달러 받고 LA 다저스와 계약  디퍼도 하나 없는 엄청난 규모의 계약  MLB 투수 역사상 최고액 기록  그런데 에이스는커녕 5선발급도 안되는 피칭  시범경기까지 포함하면 3경기 연속 좋지 않은 투구 내용   7.그러면 대체 뭐가 문제인 겁니까?

*요시노부 야마모토, 포심 FB, 95~96마일 기록.. 스피드 자체는 수준급  하지만 작대기 빠른 공으로는 MLB 타자 상대 힘들어  스플리터 88~91마일, 커브 75~79마일, 커터 89~92 마일  현재 포심 패스트볼로는 힘들고 투심을 개발해야할 것으로 보여  주자가 나간 상태에서 셋 포지션 투구로 MLB 타자 상대 쉽지 않은 모습  8.특히 제구가 되지 않는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요시노부 야마모토, 1이닝, 43개 투구수 기록, 스트라이크 23개, 볼 20개  제구가 되지 않다 보니까 커맨드는 생각할 수도 없었던 상황  투수라면 누구나 한 경기 정도 컨디션 등에 따라 이렇게 망칠 수도 있어  하지만 시범경기 포함 3경기 연속 제구력 흔들리고 있어  MLB 타자들 상대로 자신감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와  9.쇼헤이 오타니 선수 통역사가 불법도박과 절도 혐의 등으로 논란이 돼 긴급 해고됐는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반응은 나왔습니까?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오늘 서울 시리즈 2차전 경기전 기자회견  대부분 기자들이 오타니 통역사에 대해 압도적으로 많은 질문 던져  대답하지 않고 피해가는 모습 보여 “할 말이 없다”  라커룸에서 선수단에게 사과했다는 기사가 사실이냐는 질문도 받아  “아무 말도 할 수없다”  오타니 통역이 사라졌는데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 받아  “당분간 요시노부 야마모토 통역이 도와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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