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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하와이 호놀룰루서 '알로하 메로나 디저트 컨테스트' 개최

김신우 기자 입력 01.03.2024 09:10 AM 수정 01.03.2024 09:12 AM 조회 2,068
Photo Credit: 빙그레 제공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한국 브랜드 아이스크림은 단연코 빙그레 “메로나”이다.

빙그레는 지난 1995년 하와이를 교두보로 미국 시장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 판매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 딸기, 망고, 코코넛, 타로, 피스타치오와 같은 새로운 맛을 개발하거나 퍼먹는 홈사이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한국 브랜드 아이스크림으로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빙그레는 미국 시장 판매를 처음 시작한 하와이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지난 10월부터 “알로하 메로나 디저트 컨테스트” 이벤트를 시작하였다. 

참가 자격 조건은 하와이 거주 주민으로, 메로나를 이용해 창의적이고 맛있는 레시피로 디저트를 만들어 온라인 접수를 통해 후보자를 선발한 뒤 일반인과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지난 10월 온라인 이벤트를 시작으로 100개가 넘는 빙그레 메로나를 이용한 수많은 디저트 레시피가 빙그레 메로나 공식 소셜 페이지에 공개되었으며, 최종 후보로 선택된 3명의 결선 참가자인 도너번 리옵타(Donovan Riopta), 앤젤린 스톤(Angeline Stone), 릭 코모리(Rick Komor)는 허니듀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활용하여 환상적인 디저트를 선보였다.

결승전은 2023년 12월 9일 호놀룰루의 Kapi'olani Community College에서 개최되었다. 

각 결선 진출자는 자신이 창작한 디저트를 60명가량의 게스트에게 선보였으며, KCC의 John Richards와 셰프 Grant Sato, Zippys의 Kevin Yim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우승자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우승자는 Donovan Riopta로 Honeydew Melona Basil Panna Cotta를 만들어 $10,000의 상금을 전달받았다.

알로하 메로나 디저트 컨테스트의 최종 우승작은 메로나 USA 인스타그램(@enjoymelon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