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한인 은행들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뱅크오보호프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인 간 송금에 한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금 대상국은 한국과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이며 송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특히 올해는 수신자가 거주하는 국가의 현지 통화로 송금하는 타국 통화(Foreign Currency) 송금 수수료 면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대상 통화는 한국 원화와 홍콩, 싱가폴 달러 일본 엔화, 인도 루피, 인도네시아 루피아, 태국 바트, 베트남 동, 대만 달러로 1천 달러 이상 송금하는 뱅크오브호프 고객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행사 기간은 추석 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와 동일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다.

한미은행의 추석 무료 송금 서비스 실시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다.

한국과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으로 개인 간 송금하는 한미은행 고객은 추석 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오픈뱅크 고객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한국으로 개인 간 송금할 경우 수수료가 면제된다.

송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CBB뱅크 개인과 비즈니스 고객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개인 계좌에 한해 한국 송금 시 추석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송금액은 무제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