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오늘(30일) 유튜브 뉴스 컨퍼런스를 통해 북미형 소형 세단인 2024년형 엘란트라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 호세 무뇨스 CEO는 "2024년형 엘란트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한 미래 지향적인 차량 디자인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약속을 대표한다"며 "자동차 시장은 안정화되었고, 일부 제조사들이 이 분야를 등한시하고 있지만, 현대자동차는 세단 라인업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의 차량 믹스는 업계 평균보다 더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디자인센터 시몬 로스비 부사장은 "이번 엘란트라는 내우와 외부를 보다 정교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며 "고객 친화적인 기능을 유지하면서, 보다 독특하고, 활달한 캐릭터를 더해냈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 기하학적으로 분리된 아름다움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감성을 전달하는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로 엘란트라의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했다.

엘란트라는 공격적이면서도 더 넓어진 자태를 시사하는 새로운 상어 코 모티프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2024년형 엘란트라는 이번 가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