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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MA, 2023 우정과 화합 콘서트 개최

이황 기자 입력 07.21.2023 05:09 PM 수정 07.21.2023 05:10 PM 조회 3,041
Photo Credit: LAKMA
https://youtu.be/X7ItCYBfQxA
LA코리안 아메리칸 음악가 협회 LAKMA가 2023우정과 화합 콘서트를 개최한다.

LAKMA의 2023 우정과 화합 콘서트는 다음달(8월) 5일 저녁 7시 30분 월트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2023 우정과 화합 콘서트는 지난 2월 대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에를 위로하고 대지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튀르키에와 한인 커뮤니티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다민족으로 구성된 80명의 라크마 코랄, 64명의 라크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유럽 오페라에서 활동하며 지난 2018년 한국 대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벤쟈민 브리튼의 전쟁 미사에 솔로이트로 발탁돼 한국 음악계에도 잘알려져 있는 튀르키에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부쥬 한치 (Burcu Hanci)가 이번 콘서트 무대에 선다.

뉴욕메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 한 명의 튀르키에 출신의 대표적 베이스 바리톤 성악가 블락 빌지리(Burak Bilgili), 한인사회의 대표 성악가 가운데 한 명인 테너 오위영(Wi Young Oh), LA 오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메죠 소프라노 쥴리아 멧즐러(Julia Metzler)도 솔로이스트로 발탁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튀르키에 피아니스트 아시덴치 코킨(AyseDeniz Gokcin)이 자작곡을 연주한다.

한국과 튀르기에의 우정을 상징하기 위해 아리랑과 튀르기에의 아리랑 카티빔(Katibim)을 하나의 곡으로 편곡해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