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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규모 4.6 지진, 샌디에고에서도 흔들거림 느껴져

주형석 기자 입력 04.15.2022 05:56 AM 조회 3,964
Ensenada, Tijuana 남쪽 El Sauzal에서 어제 저녁 9시30분
지하 8.9마일 아래에서 시작, San Diego에서도 흔들려
Chula Vista, Imperial 등 남가주 다른 도시들도 충격
남가주에 인접한 멕시코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이 떄문에 남가주 일부 도시들도 흔들거리는 등 지진으로인한 충격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지질조사국은 어제(4월14일) 저녁 멕시코, 엔세나다에서 규모 4.6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어제 저녁 9시30분쯤 티후아나 남쪽에 있는 엘 사우잘 시가 진앙지였는데 지하 8.9마일 깊이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북쪽에 있는 샌디에고에서도 흔들거림이 느껴진 것으로 확인됐다.

어제 저녁 9시30분이 지나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주요 SNS 상에서 샌디에고에 거주하는 사람들 글이 잇따라 올라왔는데 방금 지진이 일어났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샌디에고에서도 National City와 Imperial Beach 등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사람들이 SNS에 글을 올려 공유했다.

또, Chula Vista에서도 역시 땅이 흔들거리는 느낌이 전달됐다.

연방지질국은 이번 멕시코 지진 이후 아직 구체적 피해 사례가 알려진 것이 없고 쓰나미 경보도 역시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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