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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28.2024 07:58 AM 조회 2,259
1. 또 다른 폭풍이 남가주로 다가오고 있어 한인타운엔 내일 저녁부터 주말까지 틈틈이 가랑비가 내리고, 고지대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북가주와 중가주엔 폭우와 폭설이 예보됐다.

2. 지난 6달 동안 세번째로 연방 셧다운, 부분 폐쇄 위기를 맞게 됐지만, 이번에도 막판 협상으로 피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양당 지도부를 만나 강력 설득에 나섰다.

3. 캐런 배스 LA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CA 주정부를 방문해 3억 달러의 긴급 지원금을 확보했다. 6천만 달러는 코로나19 비용에 지원되며, 나머지는 노숙자와 폭풍 피해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4. LA 카운티 정부가 중산층의 단독주택, 타운홈, 콘도미니엄 등, 첫 주택구입을 돕기 위한 새로운 대출 프로그램을 확정짓고 공식 발표했다. 부동산 구매 가격은 최대 85만달러까지다.

5. 한편 불법체류자들도 지난해 3월에 시작된 ‘CA 드림 훠 올 대출 프로그램’, 즉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최대 20%의 대출을 해주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6. CA의 엄청난 적자에 따라, 2년 전부터 적용돼 오던 도서관 카드 소지자의 주립 공원 무료 입장이 중단된다. 저소득층과 유색인종이 대부분이던 이용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게 됐다.

7. CA로 밀반입되는 펜타닐의 양이 크게 늘면서, 지난 해에만 6만2천파운드가 적발됐는데, 이 양은 전 세계 인구의 두 배 이상을 죽일 수있는 양이라고 개빈 뉴섬 주지사가 밝혔다.

8. 팬더믹으로 추락했던 미국의 일자리와 경제성장이 급반등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고용열기와 경제호조의 절반은 외국태생 노동력, 즉 이민노동자들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9. 어제 미시간 주 프라이머리에서 바이든, 트럼프 두 후보가 예상대로 각각 크게 승리했다. 이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11월 대선에서 두 후보가 재대결을 벌이게 될 것임이 재차 확인됐다.

10. SF시가 과거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정책에 대해 행정감독위원회11명 만장일치로 공식 사과했다. 다만 이번 결의안에는 인종 차별에 따른 배상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11. TEX 북부 팬핸들 지역에 발생한 '스모크 하우스 크릭 산불’이 하루만에 3배로 확산되면서 60개 카운티에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인근에 위치한 핵무기 제조·해체 공장도 가동이 일시 중단됐었다.

12. 미국 육군이 미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5년 내로 정원의 약 5%에 해당하는 2만4천명을 감축하고, 대신 사이버전과 장거리 정밀타격 부대 등을 늘리기로 했다.

13. 전 세계가 저출산과의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지난해 4분기 합계 출산율, 즉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가 0.6명대로 또다시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14. 2주전 러시아 시베리아 감옥에서 급사한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이틀 뒤 모스크바에서 엄수된다. 나발니의 부인은 유럽 본의회에서 푸틴을 '살인자'로 지칭하며 강력 비판했다.

15. 쇼헤이 오타니가 다저스 시범경기 데뷔전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투수 요시노부 야마모토는 오늘 첫 선발 등판한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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