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 2월 중 LA한인타운의 강우량이 역사상 네 번째로 많은 기록이 될 전망이다. 어제까지 2월 전체 평균 강우량보다 4배나 많은 12.66인치를 기록했지만, 98년의 최고 기록 13.68인치에는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2. 다음 달 3월 10일부터 일광절약시간, 즉 서머타임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실효성 논란이 또다시 이어지면서, 서머타임 제도 폐지를 위한 관련 법안들이 다시금 추진되고 있다.

3. LA시가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설’ 기념 마지막 행사를LA한인타운에서 장식한다. ‘루나 뉴이어’ 기념 행사는 이번 주 일요일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개최된다.

4. 한인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한 3선의 앤디 김 하원의원이 NJ 민주당 카운티 당원 투표에서 120:64로 3연승을 거둬, 오는 6월 NJ 프라이머리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5. 미국인의 80%가 불법이민을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고, 과반수가 국경 장벽 건설을 지지하고 있어, 이민문제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6. 범죄자에 관대한 정책을 펴 치안을 약화시켰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의 지지율이 낮게 나오면서, 이번 선거에서의 재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퍼마켓 체인회사들인, 랄프스의 지주회사 크로거와 세이프웨이, 본스의 지주회사 앨벗슨 합병을 막기 위해 연방 거래위원회 FTC가 제동을 걸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8. 베벌리 힐즈의 베벌리 비스타 중학교에서 인공지능 AI로 합성된 학생들의 나체 사진이 유포되고 있어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교육구는 이에 대해 강력한 징계조치를 경고했다.

9. IRS 국세청은 백만장자와 억만장자 등 부유층과 대형 파트너사들, 그리고 대기업들이 한해에 탈루하고 있는 세금이 1,500억 달러 이상으로 보고 집중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10.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독주해 온 공화당 경선을3월중에 끝내려 하고 있으나, 5억달러의 벌금과 손해배상을 위한 보증금을 얻기 위한 심각한 현금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11. 뉴욕 맨해튼지검은 '성추문 입막음 의혹'과 관련해 형사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이번 재판의 증인과 배심원, 법원 직원, 검찰 측에 대한 함구령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12.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도 77살로 아내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나는 적어도 내 아내가 누구인지는 알고 있다"고 자신이 너무 늙어 재선에 출마할 수 없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13.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155밀리 포탄이라며, 한국이 대공 방어 등 국방 물자를 더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다.

14.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 일부 국가들의 지상군 파병을 거론하자, 파문이 확산될 것을 우려한 나토 사무총장이 직접 나서, 사실과 다르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15. 미국,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등 4개국이 파리 회의에서 40일간의 휴전과, 여성, 노약자, 미성년자 인질 석방을 골자로 한 협상안을 마련했고, 하마스가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감독이 선임됐다. 황 감독은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17. 다저스가 COL 록키스를 9:4로 이겨 시범경기에서 4승을 올렸다. 한편 다저스는 키케 허난데즈를 1년 계약으로 다시 영입했고, 쇼헤이 오타니는 오늘 경기에 처음 출전한다.

18.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