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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017 초강력 허리케인과 지진, 남가주에 빅원?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9.12.2017 10:30:19  |  조회수: 784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에서 채택된 새 대북제재 결의에 대해 대단치 않은 작은 걸음에 불과하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중국이 이를 따르지 않으면 경제 금융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 대북제재 결의를 평가절하했고, 므누친 재무장관은 중국이 이를 따르지 않으면 중국을 국제 달러화 시스템에 접근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취업이민 신청자들은 10월부터 영주권 문호는 전면 오픈되는 반면 새로 전원 인터뷰를 받게 돼 고통이 오히려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초강력 허리케인과 초강력 지진으로 지구,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미주 대륙이 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달 말엔 ‘1,000년만의 대홍수’라는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 주를, 그리고 지난 주엔 ‘100년만의 초강력허리케인 어마가 플로리다 주를 강타하면서 국가 재난이 선포된 가운데, 미국 본토에서만 적어도 82명이 사망하고 경제적 피해 규모가 최대 2620억 달러에 달할 전망입니다.


지난 주 목요일 밤엔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주와 치아파스주 해안에서 60마일 떨어진 태평양에 무려 8.1의 강진이 발생해 사망자의 수가 어제까지 9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진도 8.1은 멕시코 100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건물 16천채가 파괴되고 아직도 약 2백만 명이 구조와 구호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LA를 비롯한 남가주에도 진도 8.2의 빅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강진이 발생하면 솔튼 호수에서 중가주 파소 로블스 지역에 이르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 구간과 그 300마일 이내 지역이 상상을 초월하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이 구간에는 LA, 샌타바바라, 리버사이드 등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들과 고층 건물, 주요 프리웨이 등이 밀집해 있습니다


9 12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최운섭 교수, 밀워키-위스콘신대학교 지리학과

주형석 기자

문지혜 기자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서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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