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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017 마광수, 외설작가인가? 152억5천만달러 재난구호금 통과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9.08.2017 11:15:04  |  조회수: 530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워싱턴 정치권이 이례적인 초당적 합의로 152 5000만달러에 달하는 재난구호와 석달간의 연방예산 지출, 국가부채한도 상향 등을 신속하게 최종 확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후 처음으로 공화당 보다는 민주당과 전격 딜을 타결해 새로운 초당적 타협정치를 계속해 입법 성과를 거둘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 전역에서 최대 규모로 시행하려던 이민단속작전을 허리케인 때문에 전격 취소했습니다. ICE는 당초17일부터 5일동안 전국에서 무려 8400명의 불법이민자들을 체포하는 메가 이민단속 작전을 전개할 계획이었으나 허리케인으로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작가이자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인 마광수씨가 지난 5일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향년 66세입니다. 마광수 작가는 한국의 성적 엄숙주의와 치열하게 싸우며 교수이자 소설가, 시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한 작가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91년에 발간된 소설 ‘즐거운 사라’는 군사정권 속에서 ‘외설 논란’에 휘말렸고, 1992년 구속이 되면서 대학 교수직에서 면직되었습니다. 이후 연세대에서 복직과 해직을 반복하다 지난해 8월 정년퇴임했으나 해직 경력이 있어 명예교수 직함은 달지 못했습니다. 항상 혼자였던 마광수 작가는 사면을 받아 복직한 후에도 혼자였고, 결국 외로움이 끝내 그를 죽음으로 몰은 것으로 보입니다


9 8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장소현 문화평론가

김영문 작가

이서희 방송인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서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월요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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