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미국을 분열과 갈등, 고립 속에 빠지게 한 극우의 아이콘으로 지목돼 온 스티브 배넌 수석 전략가가 결국 해임돼 7개월만에 백악관을 떠났습니다. 배넌의 해임으로 트럼프 백악관이 질서를 되찾고 정책 변화까지 불러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나선 새 영주권 점수제에서는 고임금 직종, 미국 대학의 고학력, 영어 숙달자, 20대 중반의 젊은 층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 레이즈 법안이 시행되면 14만개의 연간 영주권 쿼터는 그대로 유지되는 대신 국가별 쿼터가 폐지돼 한인들의 취업 영주권 취득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취임 초기 직무 평가’에서 78%의 긍정평가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는 한국 갤럽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정 평가는 15% 였고, 7%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긍정적 평가는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9%),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9%), 최선을 다함(7%) 등을 이유로 들었고, 부정적 평가는 과도한 복지(16%), 보여주기식 정치(11%), 독단적·일방적·편파적(9%) 이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또한 20~40대가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50대 이상은 비교적 부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실시합니다. 213-251-1970

문재인 대통령 100일을 평가한다면?

1.     긍정적이다.

2.     부정적이다.

8월 18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 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김서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월요일 오후 3시 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