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강력한 대북 압박 노선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북한이 '최후통첩' 격의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모든 도발적인 선택을 우리 식의 초강경 대응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 것"이라며 트럼프 정부의 대북 강경정책에 정면으로 맞대응할 것임을 공식 천명했습니다.
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대선후보들은 정치 철학과 비전을 담은 슬로건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나라를 나라답게’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이 이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당당한 서민 대통령’,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보수의 새 희망’,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로 각각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4월 14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어제에 이어 여러분들은 어느 후보를 선호하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청취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출연자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신누리,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월요일 오후 3시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