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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포함 CA주서 럭셔리 매장 대상 소매절도단 체포, 기소

이황 기자 입력 03.19.2024 01:54 PM 조회 2,774
LA를 포함한 CA주 곳곳에서 럭셔리 브랜드 매장들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소매 범죄를 저지른 남성 3명이 기소됐다.

롭 본타 CA주 법무 장관은 오늘(19일) LAPD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LA와 샌디에고, 리버사이드, 알라메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위치한 럭셔리 브랜드 매장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소매 범죄를 저지른 남성 3명을 27건 이상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3명은 올해 26살 이사야 압둘라(Isaiah Abdullah), 25살 이스마엘 벱티스트, 26살 니콜라 멜로리(Nickolas Mallory)로 조직적인 소매 절도와 강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버버리, 프라다, 루이비통, 보테가 베네타, 구찌, 베르사체 등 매장으로 뛰어들어가 물건을 쥐고 달아나는 것은 물론 잠겨있는 진열대를 빠르게 뜯어낸 뒤 제품을 훔쳐 달아나는 대범함을 보였다.

훔친 물건은 약 31만 달러 어치에 달한다.

롭 본타 CA주 법무 장관은 조직적인 소매 절도가 기업은 물론 소매업체, 소비자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랫동안 커뮤니티를 위협하고 있는 조직적인 소매범죄를 척결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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