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대법원이 LA 지역에서 시행 중이던 이민 단속 제한 명령을 공식 철회하면서 연방 이민 단속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오늘(8일) 찬성 6대 반대 3으로 LA 연방법원이 지난 7월 발효한 이민 단속 제한 명령을 중단시켰다. 해당 명령은 이민세관단속국(ICE) …
‘키싱 버그(Kissing Bug)’로 불리는 곤충 트리아토마(Triatomine), 즉, 흡혈 노린재에 물린 뒤 샤가스 병(Chagas disease)감염 사례가 CA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다. 문제는 치명적일 수 있는 샤가스 병이 미국에서 토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이틀 전(6일) 이스트 헐리웃의 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총격을 가한 남성이 자발적 과실 살인(felony voluntary manslaughter) 혐의로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지난 6일 토요일 새벽 3시 30분쯤 웨스트 애비뉴와 로메인 스트릿 인근 맥도날드에서 총격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정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이민자 및 범죄자 척결을 위해 미국 일부 도시 치안에 군 병력을 투입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BS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지난 3 - 5일 미국의 성인 2천3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어제(7일) …
어제(7일) 가데나에서 여성 1명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이 구금됐다. NBC4에 따르면 어제(7일)밤 11시 사우스 웨스턴 에비뉴와 148가에 위치한 유명 식당 '웨스트 앤드 키친(West End Kitchen)' 인근에서 차량 1대가 여성 1명을 들이받았다. 이후 이 차량은 그대로 도주했다. 사고 당…
지난 주말 가든그로브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는 내년(2026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당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였지만, 참석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오는 11월 특별선거에서 결정될 주민투표 발의안 50(Prop. 50)을 저지하는 데 모아졌다. 발의안 50은 민주당 …
지난달(8월) 24일 발생해 시에라 국유림에서 번지고 있는 가넷(Garnet) 산불이 지난 주말 사이 1만 에이커를 추가로 태우며 전체 피해 면적이 4만6,619에이커에 달했다. 연방 산림국에 따르면, 진화율은 14%다. 불길은 200그루의 거대한 세쿼이아 숲에서 불과 3마일 떨어진 …
놀웍에서 산책에 나선 80대 남성이 두 마리의 로트와일러에게 공격당해 숨졌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어제(7일) 오전 166가와 그레이스톤 애비뉴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86살 남성이 로트와일러 두 마리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개들은 목줄 없이 달려들어 남성의 …
지난 4일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은 갑작스러운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어제(7일) BBC에 따르면 한 한국인 직원은 “작업 중단 메시지가 내려오며 상황을 알게 됐다”고 긴박했던 당시를 전했다. 그는 합법 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