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 H-1B 수수료를 기존 1천 달러에서 100배 오른 10만 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백악관은 이 조치가 신규 신청자에만 적용된다고 어제(20일)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SNS를 통해 “연간 수수료가 아닌 일회성 납부…
미국이 따로 비자를 받지 않아도 미국 입국이 가능한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40달러로 인상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에 따르면 이달(9월) 30일부터 ESTA 신청자는 새 수수료인 40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현재 수수료는 21달러였는데 거의 2배 가까이 오르는 것이다. 관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 수수료를 기존의 100배인 10만 달러로 인상하면서, 친트럼프 진영 내 신·구 세력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정부효율부'(DOGE)의 공동수장을 맡았던 바이오제약사 '로이번트 사이언시즈'의 창업자 비벡 라마스와미와 테…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안보 총괄 책임자 톰 호먼이 지난해 9월 연방 수사국 FBI 함정수사 과정에서 5만 달러 현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어제(20일) 뉴욕타임스와 MSNBC에 따르면 호먼은 사업가로 위장한 요원들로부터 돈을 받고 트럼프 재선 시 국경 사업 계약을 돕겠…
오늘(21일) LA한인타운에서 운전면허 소지 검사와 음주 단속이 실시된다. LAPD는 오늘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LA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와 베니스 블러바드 교차로에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LA한인타운 인근 올림픽 블러버드와 조지아 스트릿에서도 오늘 같은 …
연방 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 수수료를 기존 1천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대폭 올리자, 외국인 직원을 고용한 미 기업들이 극심한 혼란을 겪는 모습이다. 지난 19일 발표된 새 규정은 미 동부시간 오늘(21일) 새벽 0시 1분부터 발효됐다. 초기 발표에서 기존 소지자나 …
미국이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로 대폭 올리자 인도 정부가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오늘(21일) AP와 BBC에 따르면 인도 외무부는 이번 조치가 가족 혼란과 인도주의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H-1B 비자 소지자의 약 70%가 인도 출신으…
미 주식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소비 지출 둔화로 경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어제(20일) 미 국내총생산 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시장 냉각과 임금 상승 둔화가…
LA 지역 주요 노숙자 지원 단체들이 최근에 예산 삭감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근의 노숙자 감소 성과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지난 11일(목), LA 카운티 내 6대 노숙자 지원 기관들인 HOPICS, LA Family Housing, The People Concern, PATH, St. Joseph’s Center, Un…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H-1B 비자 신청과 연장 수수료를 건당 10만 달러로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Amazon과 Microsoft, Meta, JPMorgan Chase 등 주요 기업들이 H-1B 직원에게 즉시 출국을 해서는 안된다며 자제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미 해외에 있는 H-1B직원들에게…
미국의 대표적인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에 대해서 이제 연간 10만 달러의 신청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번 조치는 실리콘밸리로 상징되는 미국 IT 산업을 비롯해 인도와 중국에서 오는 고급 인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백악관은 어제(9월19일) 공식발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검사 해임을 공개 요구했다. 레티샤 제임스 NY 주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에 진전이 없자 수사 책임을 맡은 연방검사의 무능을 주장하면서 교체를 촉구했다. 기대와 달리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 수사에서 진전이 없자, 에릭 지버트(Erik Siebert…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서 지난 1년 여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2025년) 들어 첫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다음해가 오기 전에 남은 2번의 FOMC 회의에서 계속 인하할 계획이어서 그 영향으로 인해 모기지 금리가 …
찰리 커크 피살로 인한 후폭풍이 미국을 거세게 강타하며 분열시키고 있다. 특히 공화당이 지난 수년간 비판해왔던 부적절한 발언을 이유로 직업적 불이익을 주는 이른바 ‘Cancel Culture’를 이제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어 이중잣대, 정치적 검열을 본격적으로 작동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