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급습이 스몰 비즈니스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는 안건을 심의한다. 힐다 솔리스와 재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공동 발의한 동의안(motion)에서 "최근 며칠간 이어진 공격적인 단속 활동으로 인해 자신의 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해 수일간 이어지던 LA 시위 사태가 소강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다. 열흘 만에 시위 참가자 체포 ‘0명'을 기록한 데다 LA다운타운 야간 통행금지 시간도 2시간 줄이기로 한 것이다.LAPD는 어제(16일) 그 전날인 일요일 다운타운…
500만달러에 미국 영주권을 살 수 있는 ‘골드카드’ 신청자가 7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오늘(6월17일) 미국 상무부가 개설한 골드카드 신청 인터넷 사이트에 대기 등록한 외국인이 6만8703명이라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캐런 배스 LA 시장이 다운타운 통행금지 시간을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로 단축했다. 매일 저녁 8시부터 적용되어 온 통행금지 시작 시간이 두 시간 늦춰진 것이다. 이번 조치는 범죄 예방과 진압 조치가 효과를 보인 데 따른 결정이다. 배스 시장은 지난 10일 시의회와 경…
지난해(2024년) 10월 1일 이후로 지난달(5월) 말까지 약 8개월 동안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표적이 돼 체포된 이민자 중 중범죄 전과자는 10%가 채 되지 않는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수치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말기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초기까지의 데이터를 포함한…
훈련차 콜로라도를 방문 중이던 한국 119 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현장을 우연히 목격하고 신속하게 구조 활동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어제(15일) 애덤스 카운티 소방구조국(Adams County Fire Rescue)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금요일 13일 밤 I-76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교…
LA 카운티 도서관(LA County Library)이 올해(2025년)도 무료 점심 프로그램(Lunch at the Library)을 재개했다. 이 무료 점심 프로그램은 LA 카운티 도서관이 LA 카운티 공원·레크리에이션국(Department of Parks and Recreation)과 협력해 오늘(6월16일)부터 시작해 8월 8일(금)까지 실시한다. …
컴튼에 거주하는 한 흑인 남성이 인앤아웃을 상대로 인종차별을 주장하며 300만 달러가 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21살 엘리야 오벵은 지난주 목요일(12일) 부당 해고와 인종차별, 괴롭힘, 정서적 피해 유발, 차별·보복 방지 의무 위반 등을 주장하며 인앤아웃을 …
LA 등 남가주 지역에 이번 주 내내 기록적인 찜통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어제(6월15일) 일요일부터 시작된 남가주 지역의 이상 고온 현상이 이번 주 내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내륙 지역은 105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예상된다고 경…
주식시장은 8주만에 최악의 날로 마무리했던 금요일 폭락세를 뒤로하고 회복세를 가동시켰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적 긴장이 다소 완화되는 조짐속에서 투자심리는 사자 쪽으로 쏠렸다. 출발과 함께 곧바로 rally mode에 돌입한 장은 별다른 흔들림없이 끝까지 rally mode…
어제(6월15일) 일요일 오전, LA와 밴 나이스 등 남가주 광범위한 지역에서 스펙트럼(Spectrum)의 인터넷과 케이블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 서비스 장애가 ‘고의적인 기물파손’으로 인한 범죄 행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스펙트럼 측은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