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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예비선거 결과/11월 대선 조 바이든-도널드 트럼프 매치업 확정/한인 후보들 선전

주형석 기자 입력 03.06.2024 08:49 AM 조회 1,650
어제(3월5일) 치러진 예비선거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대통령 경선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니키 헤일리 전 UN 주재 미국 대사가 오늘(3월6일) 선거 캠페인을 중단하면서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하차하면서 공화당 경선은 끝나버렸다.

연방 상하원과 CA 주 상하원,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LA 시 의원 등도 이번 예비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는데 한인 후보들은 모두 선전했다.

1.예비선거가 끝나고 개표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는데 대선 경선은 사실상 끝났죠?

*Super Tuesday, 어제(3월5일) 전국 16개 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치러져  민주당, 일찌감치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 확정된 상태, 요식행위 치르고 있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굳어져  Old Boy Return Match로 11월 대선 치러지게된 상황   2.민주당은 현직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확정이었고 관심은 공화당이었는데 어제를 지나며 공화당도 확정이 된거죠?

*공화당, 어제 15개 주에서 Primary 치러  총 854명의 대의원들이 결정되는 상황  현재 90% 개표율 진행돼 아직 10%는 미정인 상황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14개 주 석권하며 722명 확보  니키 헤일리, Vermont 주 이기며 46명 확보   총 854명 중 768명 확정, 나머지 86명 대의원들 향배가 10% 남은 개표 결과 따라 결정   3.그런데 니키 헤일리 후보가 사퇴해서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 됐죠?

*니키 헤일리, 오늘(3월6일) 대선 캠페인 중단  더 이상 선거자금 들어오지 않아 캠페인 할 수없는 상황  선거 자금 기부자들이 니키 헤일리 지원 거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 숫자 1,215명  현재까지 995명 확보, 어제 722명 추가한 결과  어차피 320명만 남겨놓고 있었기 때문에 니키 헤일리 사퇴 안했어도 끝난 경선  니키 헤일리, 현재 89명 확보하는데 그치고 있어 1,126명을 더 추가해야해  승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결국 캠페인 중단   4.CA 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는 예상대로의 결과가 나왔네요?

*CA 연방상원,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이 고령으로 별세  애덤 쉬프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1위  스티브 가비 공화당 후보 2위  케이티 포터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3위 *애덤 쉬프, 보수 성향의 스티브 가비 공화당 후보가 올라오면 11월 선거 대승 확신  그래서 TV 광고로 계속 스티브 가비 노출시키며 지지율 끌어올려  작전 성공해 스티브 가비가 11월 선거 맞대결 상대로 확정  그런데 승리의 연설하는데 수십명 시위대 나타나 가자 지구 양민 학살 항의  집권 여당 민주당이 이스라엘 악행을 말리지 않고 동조하고 있다며 비판  11월 선거에서 가자 지구 양민 학살이 큰 부담될 것으로 보여 *스티브 가비, 어제 승리 연설에서 “여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여기까지 온 것에 만족하려고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끝까지 가자”  “난 LA 다저스와 SD 파드리스에서 선수 생활하면서 모두를 위해 야구를 했다”  “공화당만을, 민주당만을 위한 것도 아니고 무소속만을 위한 것도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모두를 위한 연방상원의원이 되고 싶다”   5.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는 한인 후보들이 모두 결선에 진출했죠?

*영 김, CA 40지구 연방하원의원, Anaheim-Chino Hills-Mission Viejo-Tustin 등 관할  65,652표 얻어 57.8% 득표율로 1위로 본선 진출 *미셀 스틸, CA 45지구 연방하원의원, Garden Grove-Buena Park-Cerritos-Westminster 등 관할  46,094표 획득해 57.1% 득표율로 역시 1위 차지하며 본선행 *데이브 민, CA 47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 Irvine-Huntington Beach-Newport Beach-Seal Beach 관할  스캇 보 33.3% 득표율 1위, 27166표(25.4%) 2위로 본선 진출 유력 *데이빗 김, CA 34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 LA 한인타운 등 관할하는 지역  10,155표 얻어서 23.8%로 2위 달려, 1위 지미 고메즈 의원과 리턴 매치 유력 *CA 주 상하원 선거에도 한인들 출마해 선전 *최석호, 전 CA 주 하원의원, CA 37지구 주 상원의원 도전  29,655표로 22.8% 득표율로 30.1%(39,128표) 조시 뉴먼 후보에 이어 2위로 본선행 기대 *존 이, CA 54지구 주 하원의원 도전  7,751표 얻어 득표율 31.6%로 2위 달리며 1위 마크 곤잘레스 45.1%(11068표) 이어 2위 *에드워드 한, CA 44지구 주 하원의원 도전  9473표로 득표율 15.7% 3위에 올라있는 상황  토니 로드리게즈 29.6%(17868표) 1위, 닉 슐츠 24.7%(14931표) 2위

6.LA카운티 선거 결과도 궁금한데 먼저 카운티 검사장 선거는 어떻게 됐습니까?

*조지 개스콘, 현 LA 카운티 검사장으로 재선 노려  174,822표를 얻어 21.4% 득표율  선두 달리며 11월 본선 진출이 거의 확정된 상태 *네이선 호크먼, 전 법무부 차관이자 공화당 법무부 장관 후보였던 인물  144,757표로 17.72% 득표율로 결선 진출 유력 *조지 개스콘, LA 카운티 검사장으로 많은 비판 받아온 상황  지역내 강력 범죄 발생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대처 미흡  지나치게 범죄자에 온정주의를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 많이 받아  비호감 지수 굉장히 높은 편이었지만 일단 무난히 본선 진출에 성공   7.그러면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는 어떻게 됐습니까?

*LA 카운티 2지구, Culver City-Marina del Rey-South Bay-South LA 등 관할  홀리 미첼 수퍼바이저 재선 도전  81,034표 얻어서 65.17% 득표율로 과반 가볍게 넘어  13.8% 득표율 그친 2위 다픈 D. 브래드포드 후보 압도하며 재선 확정 *LA 카운티 4지구, Long Beach-Torrance-Whittier-Harbor City-San Pedro 등 관할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가 92,885표 얻어서 57% 득표율로 과반수 넘어  아직 개표가 진행중이지만 3선이 유력한 상황  재선 실패 알렉스 비야누에바 전 LA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이 도전 중   조직에 대한 여러가지 의혹 관련해 명예회복 노리며 출마  자신에게 비판적이었던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 끌어내리겠다며 도전  51,856표로 30.56% 득표를 하고 있어 결선투표 진출 어려워 보여  71살의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 이번에 당선되면 3선이자 임기 제한 *LA 카운티 5지구, Arcadia, Burbank, La Canada, Palmdale, Agua Dulce, Claremont 등이 관할  캐스린 바거 수퍼바이저가 119,926표 얻어서 59.94% 득표율 기록중  거의 60% 득표율에 육박하면서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은 상황  수퍼바이저들 중 유일하게 공화당 소속인 캐스린 바거 수퍼바이저  탄탄한 지역 기반으로 3선에 성공하면서 임기 마지막을 마무리할 수있게돼

8.LA시 의회 선거에서는 존 리 12지구 시의원 당선이 거의 확정이죠?

* LA 시 12지구, Granada Hills, Northridge, Porter Ranch 등 관할  한인 존 리 시 의원이 도전자 세레나 오버스타인에 크게 앞서  11월에 결선투표가지 않고 재선을 사실상 확정지은 모습  존 리, 오늘 새벽까지 64% 득표율 기록하며 과반 크게 넘어서  36% 득표율에 그치고 있는 세레나 오버스타인 후보 압도  12지구에서는 존 리 시 의원과 세레나 오버스타인 후보 2명만 대결  이번 예비선거로 당선자가 나올 것이 확실한 상황  당초에 유대인 세레나 오버스타인 후보 도전이 거셀 것으로 전망  전체적인 투표율 저조하면서 지역 기반 탄탄한 존 리 시 의원의 예상 밖 완승   9.LA 한인타운 관할의 10지구에서는 그레이스 유 시 의원 후보의 본선 진출이 유력하죠?

*LA 시 10지구, LA 한인타운 비롯해 Central LA, Arlington Heights, Mid-City, Wilshire Center 등 관할  헤더 헛 시 의원과 한인 그레이스 유 후보가 결선에서 만나게 될 것으로 보여  헤더 헛 시 의원 37% 득표율로 1위, 그레이스 유 후보 30% 득표율로 2위  2위인 그레이스 유 후보가 3위 후보에 2배 이상 앞서 맞대결 성사 거의 확실  다만 흑인 후보들 난립한 상태에서 그레이스 유 후보가 1위 못한 것 아쉬워  본선에서 헤더 헛 시 의원 상대로 상당히 어려운 승부 예상되는 상황

10.그런가하면 14지구 케빈 드레온 시 의원은 본선으로 가는 것 같죠?

*LA 시 14지구, 인종차별 발언 녹취록 파문의 주인공 케빈 드레온 14지구 시 의원 재선 도전  8명의 도전자들 맞았지만 선전하면서 27.15% 득표율로 1위 확실시  20% 지지율로 2위 달리고 있는 미겔 산티아고 후보가 본선에 진출할 듯  케빈 드레온 시 의원은 녹취록 파문 당사자들 중 유일하게 지금까지 버티고 있어    탄탄한 지역 기반 활용해 이번 예비선거 1위 지키며 재선 가능성 상당히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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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watchu 2달 전
    미친 또-라-이 트럼프 어제 머스크 만나서 구걸질 하고 다니더라 머스크는 이미 20대 초반에 억만장자 대열에 든 천재 인데 일반적으로 천재들은 저능아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트럼프 팽 당하고 입 다물고 떠나갔다고 전해지더라 ㅎㅎㅎ 악마 트럼프 보다 그 악마성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사실 더 나쁜 쓰레기들이다, 가짜 목사들, 강간범들, 마약쟁이들의 우상 악마 트럼프는 똥물이 넘치는 감옥에서 비참하게 사망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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